‘거포 본능’ 김상현, 시즌 5호폭발

입력 2010.04.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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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김상현이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리며 혼자서 5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홈런왕 김상현의 거포 본능이 살아났습니다.

6대 3으로 앞선 7회초 롯데 김사율의 초구를 잡아당겨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시즌 5호 홈런으로 한화 김태완에 이어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1회에도 선취점을 올리는 안타를 치는 등 혼자서 5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아는 5회 사사구 5개와 안치홍의 3타점 2루타를 묶어 5회에만 5점을 얻는 집중력으로 10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7회 원아웃까지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인터뷰>김상현: "체력은 누구나 인정하듯이 문제 없고 다리 만 좋아진다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듯…"

삼성은 한화를 홈으로 불러들여 14안타 12볼넷을 얻어내며 1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2회 조동찬과 이영욱의 2타점 적시타와 신명철의 2점 홈런, 박한이의 3점홈런으로 무려 2회에만 9점을 뽑아냈습니다.

1,2위의 맞대결이 펼쳐진 잠실에선 SK가 두산에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엘지는 넥센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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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포 본능’ 김상현, 시즌 5호폭발
    • 입력 2010-04-21 07:07:1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김상현이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리며 혼자서 5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홈런왕 김상현의 거포 본능이 살아났습니다. 6대 3으로 앞선 7회초 롯데 김사율의 초구를 잡아당겨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시즌 5호 홈런으로 한화 김태완에 이어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1회에도 선취점을 올리는 안타를 치는 등 혼자서 5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아는 5회 사사구 5개와 안치홍의 3타점 2루타를 묶어 5회에만 5점을 얻는 집중력으로 10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7회 원아웃까지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인터뷰>김상현: "체력은 누구나 인정하듯이 문제 없고 다리 만 좋아진다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듯…" 삼성은 한화를 홈으로 불러들여 14안타 12볼넷을 얻어내며 1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2회 조동찬과 이영욱의 2타점 적시타와 신명철의 2점 홈런, 박한이의 3점홈런으로 무려 2회에만 9점을 뽑아냈습니다. 1,2위의 맞대결이 펼쳐진 잠실에선 SK가 두산에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엘지는 넥센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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