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활성화에 5년간 1조 5천억 투자

입력 2010.04.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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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무선인터넷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민관 공동으로 1조 5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폰 도입 이후 IT생태계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스마트 모바일 시대 무선 인터넷 강국의 실현을 위해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5년간 1조 5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우선 무선인터넷 사용 기반의 확대를 위해 올해말까지 무선랜의 이용지역을 2배 이상 확대하도록 통신사의 투자를 유도하고, 관광지와 도서관, 공원 등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 지자체와 연계된 다양한 모바일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한 위치정보보호, 본인확인제, 모바일뱅킹 등 그간 스마트폰 활성화에 장애물로 지적됐던 규제의 개선 방안도 검토해나갈 방침입니다.

3천7백억원 규모의 코리아IT펀드를 구성해, 핵심 기술 분야의 무선 인터넷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이동통신사와 플랫폼사업자, 단말기 제조사, 콘텐츠 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도 구축합니다.

방통위는 이와 함께 무선데이터사용량의 이월 등 스마트폰의 요금제도도 합리적으로 개선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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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5년간 1조 5천억 투자
    • 입력 2010-04-21 16:50:21
    경제
방송통신위원회가 무선인터넷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민관 공동으로 1조 5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폰 도입 이후 IT생태계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스마트 모바일 시대 무선 인터넷 강국의 실현을 위해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5년간 1조 5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우선 무선인터넷 사용 기반의 확대를 위해 올해말까지 무선랜의 이용지역을 2배 이상 확대하도록 통신사의 투자를 유도하고, 관광지와 도서관, 공원 등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 지자체와 연계된 다양한 모바일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한 위치정보보호, 본인확인제, 모바일뱅킹 등 그간 스마트폰 활성화에 장애물로 지적됐던 규제의 개선 방안도 검토해나갈 방침입니다. 3천7백억원 규모의 코리아IT펀드를 구성해, 핵심 기술 분야의 무선 인터넷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이동통신사와 플랫폼사업자, 단말기 제조사, 콘텐츠 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도 구축합니다. 방통위는 이와 함께 무선데이터사용량의 이월 등 스마트폰의 요금제도도 합리적으로 개선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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