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시즌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에 오른 삼성 이승엽 선수가 특유의 몰아치기를 앞세워 홈런왕 재등극을 향한 쾌속질주를 펼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이승엽의 홈런쇼.
홈런왕 재탈환을 노리는 이승엽이 서서히 독주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68경기 정규시즌의 절반을 소화한 현재 홈런 20개.
이승엽은 사흘 전 라이벌 롯데 호세를 따돌린 뒤 이틀 전에는 두 개의 홈런포를 가동하며 세 개차로 멀찌감치 달아났습니다.
그사이 최연소 최단경기 200홈런이라는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승엽(삼성/99년 홈런왕): 저도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시즌이 끝마쳤을 때는 제가 자존심을 세울 수 있도록 호세 선수한테도 이기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54개 홈런 신화를 기록했던 지난 99년 이맘때에 비하면 9개차로 이승엽의 페이스는 다소 늦은 편.
그러나 특유의 몰아치기가 살아나고 있어 산술적인 홈런 갯수 39개를 넘어 최대 50개까지도 욕심내 볼 만합니다.
실제로 이달에만 벌써 7개를 몰아친 이승엽은 99년 6월처럼 12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승엽(삼성/99년 홈런왕): 많은 야구팬들이나 그런 분들이 굉장히 재미있게 야구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프로야구 흥행몰이의 최대 주역 이승엽.
홈런왕 재등극을 향한 라이언킹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이승엽의 홈런쇼.
홈런왕 재탈환을 노리는 이승엽이 서서히 독주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68경기 정규시즌의 절반을 소화한 현재 홈런 20개.
이승엽은 사흘 전 라이벌 롯데 호세를 따돌린 뒤 이틀 전에는 두 개의 홈런포를 가동하며 세 개차로 멀찌감치 달아났습니다.
그사이 최연소 최단경기 200홈런이라는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승엽(삼성/99년 홈런왕): 저도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시즌이 끝마쳤을 때는 제가 자존심을 세울 수 있도록 호세 선수한테도 이기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54개 홈런 신화를 기록했던 지난 99년 이맘때에 비하면 9개차로 이승엽의 페이스는 다소 늦은 편.
그러나 특유의 몰아치기가 살아나고 있어 산술적인 홈런 갯수 39개를 넘어 최대 50개까지도 욕심내 볼 만합니다.
실제로 이달에만 벌써 7개를 몰아친 이승엽은 99년 6월처럼 12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승엽(삼성/99년 홈런왕): 많은 야구팬들이나 그런 분들이 굉장히 재미있게 야구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프로야구 흥행몰이의 최대 주역 이승엽.
홈런왕 재등극을 향한 라이언킹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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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왕 이승엽 쾌속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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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6-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올 시즌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에 오른 삼성 이승엽 선수가 특유의 몰아치기를 앞세워 홈런왕 재등극을 향한 쾌속질주를 펼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이승엽의 홈런쇼.
홈런왕 재탈환을 노리는 이승엽이 서서히 독주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68경기 정규시즌의 절반을 소화한 현재 홈런 20개.
이승엽은 사흘 전 라이벌 롯데 호세를 따돌린 뒤 이틀 전에는 두 개의 홈런포를 가동하며 세 개차로 멀찌감치 달아났습니다.
그사이 최연소 최단경기 200홈런이라는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승엽(삼성/99년 홈런왕): 저도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시즌이 끝마쳤을 때는 제가 자존심을 세울 수 있도록 호세 선수한테도 이기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54개 홈런 신화를 기록했던 지난 99년 이맘때에 비하면 9개차로 이승엽의 페이스는 다소 늦은 편.
그러나 특유의 몰아치기가 살아나고 있어 산술적인 홈런 갯수 39개를 넘어 최대 50개까지도 욕심내 볼 만합니다.
실제로 이달에만 벌써 7개를 몰아친 이승엽은 99년 6월처럼 12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승엽(삼성/99년 홈런왕): 많은 야구팬들이나 그런 분들이 굉장히 재미있게 야구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프로야구 흥행몰이의 최대 주역 이승엽.
홈런왕 재등극을 향한 라이언킹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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