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환자 급증

입력 2010.04.23 (08:14) 수정 2010.04.23 (09: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장이 민감해져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직장 생활 8년차인 이 30대 남성은 스트레스만 받으면, 아랫배가 불편해지며 설사나 변비가 반복됐습니다.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여서 방사선 검사까지 해본 결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용범(청주시 율량동) : "스트레스나 신경적으로 예민하게 되면, 또 갔다 와서도 화장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요...."



이같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환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49만 명에서 2007년에는 70만 명, 그리고 지난해에는 78만여 명으로 해마다 10% 이상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미성 (과장/청주 성모병원 소화기내과) : "대장을 나쁘게 하는 음식들을 피하시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시는 게위장 간 운동이 자기 페이스를 유지를 하게 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그때 그때 풀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음식 조절에 신경을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과민성 대장 증후군’환자 급증
    • 입력 2010-04-23 08:14:38
    • 수정2010-04-23 09:41:02
    뉴스광장
<앵커 멘트>

대장이 민감해져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직장 생활 8년차인 이 30대 남성은 스트레스만 받으면, 아랫배가 불편해지며 설사나 변비가 반복됐습니다.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여서 방사선 검사까지 해본 결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용범(청주시 율량동) : "스트레스나 신경적으로 예민하게 되면, 또 갔다 와서도 화장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요...."

이같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환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49만 명에서 2007년에는 70만 명, 그리고 지난해에는 78만여 명으로 해마다 10% 이상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미성 (과장/청주 성모병원 소화기내과) : "대장을 나쁘게 하는 음식들을 피하시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시는 게위장 간 운동이 자기 페이스를 유지를 하게 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그때 그때 풀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음식 조절에 신경을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