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국민 일꾼’ 이수근을 만나다!

입력 2010.04.23 (08:49) 수정 2010.04.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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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개그콘서트>로 대한민국의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는 남자, 개그맨 이수근씨인데요.

강남의 한 스튜디오입니다. 광고촬영을 위해 준비중인 이수근 씨를 만났습니다.

털털하고 자연스러운 1박2일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메이크업도 받고 멋지게 의상도 차려입었는데요.

조금 의외의 모습이네요~

<인터뷰> 이수근(개그맨) : "제 몸 자체가 웃음을 줄 수 있는 큰 무기이기 때문에 딱 제 몸을 사랑해요."

<인터뷰> 이수근(개그맨) :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1박2일 이전에 제 가족이 된것 같아요.나의 가족.부모님 계시고, 사랑하는 아내, 아들있고 하지만 그속에 같이 섞여있는 등본을 떼면 거기 호적에 같이 올라와 있을것 같은 그런 느낌.."

지난 3년간 1박2일 멤버로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던 이수근씨~

이제는 나머지 멤버들이 가족보다도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강호동, 김씨, 이수근씨에 이어 얼마전 은지원가 품절남 대열에 들어서기도 했죠.

<인터뷰> 이수근(개그맨) : "하와이에서 하다보니까 통화가 여기랑 시차가 다르잖아요. 내가 새벽 4~5시가되야 통화하는데 그게 힘들것 같아서 문자도 남기고 전 주에 통화도 하고 축하한다고."

<인터뷰> 이수근(개그맨) : "저는 재수씨 얼굴도 봤었거든요. 녹음실에서,,너무 참하고 아름다우시고 둘이 너무 잘 어울리고,무엇보다도 싸움이 안날것 같아요. 결혼하면서 싸움을 하면 절대 안됩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그런말들. 그거를 피해야 해요. 저 같은 경우는 내가 지면서 살기 때문에 마음이 편해요. 싸움이 없어요.집에."

이수근씨하면 애처가라는 말부터 떠오르는데요, 2008년 11살이나 어린 미모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많은 남성분들의 부러움을 샀죠.

<녹취> 이수근(개그맨) : "순대가 먹고싶다는거야 .여름에 순대가게 찾기 힘들거든요. 안성인가 평택쪽이였을 거예요."

새벽에 가서 따뜻한 순대 사가지고 와서 정말 대단하시네요.

얼마전 둘째 아들도 낳은 이수근씨! 아들에 대한 사랑도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이런 가정적인 이미지 덕분인지 얼마전 <해피버스데이>라는 출산버라이어티 프로그램도 맡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이수근(개그맨) :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낳는것에 대한 지원책이나 그런게 확립이 돼서 많은 아이들을 사랑할수 있게 여건만 만들어진다면 좋을것 같아요. 그런거를 홍보하고 자녀많이 낳기 운동같은 좋은 프로그램 같아요."

여기서 잠깐, 개그맨 이수근씨의 개인기 베스트 3를 준비해봤습니다.

<인터뷰> 이수근(개그맨) : "최고 고음불가 있고요. 다시 봐도 재밌네요."

<인터뷰> 이수근(개그맨) : "썰렁할 때 하는말이죠. 닭먹겠습니다."

꽁꽁 얼어버린 촬영현장 분위기를 살리는 이수근씨만의 애드립.

<녹취> 이수근(개그맨) : "닭 먹겠습니다."

제대로 분위기를 살려 내는데요.

<인터뷰> 이수근(개그맨) : "이수근의 말도안되는 중국어..그게 1위죠~"

<녹취> 이수근(개그맨) : "전날부터 계곡들어가고."

1박2일 멤버들, 포복절도 합니다.

개그맨 시험을 7번이나 떨어지면서 겪은 10여년의 긴 무명시절 힘들었던 시절을 이겨내고 이제는 국민 개그맨으로 사랑 받고 있는데요.

<녹취> 이수근 : "후~ 회~"

<인터뷰> 이수근(개그맨) : "좋은 추억이죠. 힘든시기가 있었으니까 지금 더 크게 웃을수 있는것 같아요."

오랜만에 찾은 연예수첩 시청자들게 인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수근(개그맨) : "KBS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항상 행복하시고요. 올 한해도 정말 돈 많이 버시고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시청자들에게 매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개그맨 이수근씨,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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