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주자!’ 美 대학야구 진기명기

입력 2010.04.23 (22:04) 수정 2010.04.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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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학 야구에서 홈에 들어오는 주자가 수퍼맨처럼 포수를 뛰어 넘는 진기명기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9대 9로 맞선 8회 말 포드햄대학이 만루기회에서 적시타를 친 상황, 2명의 주자가 득점한 뒤 포수에게 공이 전달됩니다.



1루 주자의 아웃이 당연해 보이는 순간 믿을 수 없는 플레이가 펼쳐집니다.



주자가 포수를 뛰어 넘고 영화의 한 장면처럼 낙법을 활용해 홈플레이트를 짚습니다.



상대 코치가 항의해봤지만 득점은 인정됐고, 포드햄대학은 아이오나대학에 12대 9로 이겼습니다.



경기를 보던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중계진조차 믿을수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인터뷰>브라이언(득점 성공한 주자) : "슬라이딩하면 아웃이었죠. 처음 떠오른 생각이 포수를 뛰어넘자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점프를 해서 성공했어요."



전반 9분 아틀레티코의 포를란이 집중력있는 플레이로 리버풀 골문을 가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강호 리버풀을 꺾고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삼바 축구의 공격수 호나우지뉴가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에서 탈락할 전망이 나오자 울분을 털어놓았습니다.



이탈리아 AC 밀란에서 올 시즌 9골을 기록중인 호나우지뉴는 자신이 없는 월드컵을 상상할 수 없다며 조국을 위해 다시 한번 뛰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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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 주자!’ 美 대학야구 진기명기
    • 입력 2010-04-23 22:04:51
    • 수정2010-04-23 22: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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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학 야구에서 홈에 들어오는 주자가 수퍼맨처럼 포수를 뛰어 넘는 진기명기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9대 9로 맞선 8회 말 포드햄대학이 만루기회에서 적시타를 친 상황, 2명의 주자가 득점한 뒤 포수에게 공이 전달됩니다.

1루 주자의 아웃이 당연해 보이는 순간 믿을 수 없는 플레이가 펼쳐집니다.

주자가 포수를 뛰어 넘고 영화의 한 장면처럼 낙법을 활용해 홈플레이트를 짚습니다.

상대 코치가 항의해봤지만 득점은 인정됐고, 포드햄대학은 아이오나대학에 12대 9로 이겼습니다.

경기를 보던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중계진조차 믿을수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인터뷰>브라이언(득점 성공한 주자) : "슬라이딩하면 아웃이었죠. 처음 떠오른 생각이 포수를 뛰어넘자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점프를 해서 성공했어요."

전반 9분 아틀레티코의 포를란이 집중력있는 플레이로 리버풀 골문을 가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강호 리버풀을 꺾고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삼바 축구의 공격수 호나우지뉴가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에서 탈락할 전망이 나오자 울분을 털어놓았습니다.

이탈리아 AC 밀란에서 올 시즌 9골을 기록중인 호나우지뉴는 자신이 없는 월드컵을 상상할 수 없다며 조국을 위해 다시 한번 뛰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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