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억달러 규모의 한.일 통화스와프가 만기가 돌아오는 이달말 예정대로 종료됩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최근 협의를 통해 양국간 통화스와프를 재연장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화스와프는 자국의 통화와 상대국의 통화를 교환하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말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외화유동성 문제가 불거지자 미국과 일본, 중국과 통화스와프를 맺었습니다.
정부와 한은은 다만 일본과 금융위기 이전부터 맺어왔던 30억달러의 통화스와프는 위기시 조치가 아닌데다 급할 경우 스와프 확대 등에 필요한 안전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유지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최근 협의를 통해 양국간 통화스와프를 재연장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화스와프는 자국의 통화와 상대국의 통화를 교환하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말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외화유동성 문제가 불거지자 미국과 일본, 중국과 통화스와프를 맺었습니다.
정부와 한은은 다만 일본과 금융위기 이전부터 맺어왔던 30억달러의 통화스와프는 위기시 조치가 아닌데다 급할 경우 스와프 확대 등에 필요한 안전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유지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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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통화스와프 이달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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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05:54:36
170억달러 규모의 한.일 통화스와프가 만기가 돌아오는 이달말 예정대로 종료됩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최근 협의를 통해 양국간 통화스와프를 재연장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화스와프는 자국의 통화와 상대국의 통화를 교환하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말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외화유동성 문제가 불거지자 미국과 일본, 중국과 통화스와프를 맺었습니다.
정부와 한은은 다만 일본과 금융위기 이전부터 맺어왔던 30억달러의 통화스와프는 위기시 조치가 아닌데다 급할 경우 스와프 확대 등에 필요한 안전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유지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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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juni6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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