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건설업자의 검사 접대 의혹에 연루된 한승철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오늘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사실상 감찰 수준의 진상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진상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감찰의 주책임자인 한 감찰부장을 전보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공석이 된 대검 감찰부장직은 우선 국민수 대검 기조부장이 겸임으로 맡게 되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후속 인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또 박기준 부산지검장의 경우 사표를 제출한 상태지만 현 직위를 유지하고, 이후 진상 조사 과정에서 밝혀지는 내용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그러나 박 검사장이 사실상 검사장으로서의 직무 수행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휴가 등을 통해 업무에 관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사실상 감찰 수준의 진상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진상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감찰의 주책임자인 한 감찰부장을 전보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공석이 된 대검 감찰부장직은 우선 국민수 대검 기조부장이 겸임으로 맡게 되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후속 인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또 박기준 부산지검장의 경우 사표를 제출한 상태지만 현 직위를 유지하고, 이후 진상 조사 과정에서 밝혀지는 내용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그러나 박 검사장이 사실상 검사장으로서의 직무 수행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휴가 등을 통해 업무에 관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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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철 대검 감찰부장 오늘 전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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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06:05:17
법무부는 건설업자의 검사 접대 의혹에 연루된 한승철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오늘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사실상 감찰 수준의 진상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진상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감찰의 주책임자인 한 감찰부장을 전보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공석이 된 대검 감찰부장직은 우선 국민수 대검 기조부장이 겸임으로 맡게 되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후속 인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또 박기준 부산지검장의 경우 사표를 제출한 상태지만 현 직위를 유지하고, 이후 진상 조사 과정에서 밝혀지는 내용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그러나 박 검사장이 사실상 검사장으로서의 직무 수행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휴가 등을 통해 업무에 관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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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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