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장병 장례 이틀째…조문 행렬 계속

입력 2010.04.26 (06:12) 수정 2010.04.26 (16: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천안함 희생 장병 46명의 장례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분향소에선 고인들을 추모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마련된 대표 분향소엔 오늘 오전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정관계 인사들이 방문해 희생 장병들을 추모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반 시민들의 추모 행렬도 늘어나 어제 분향소 설치 이후 현재까지 6천여 명의 추모객들이 평택 2함대를 찾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서울광장 등 전국 120여 곳에 설치된 분향소에도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희생 장병들의 화장 절차도 계속돼 오늘은 김동진 중사 등 희생 장병 10명의 시신이 화장됐습니다.

한편, 민군 합동조사단은 어젯밤 평택 2함대에 도착한 천안함 함수를 정밀 분석한 뒤, 먼저 도착한 함미의 절단면과 비교하는 등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희생장병 장례 이틀째…조문 행렬 계속
    • 입력 2010-04-26 06:12:08
    • 수정2010-04-26 16:26:24
    사회
천안함 희생 장병 46명의 장례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분향소에선 고인들을 추모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마련된 대표 분향소엔 오늘 오전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정관계 인사들이 방문해 희생 장병들을 추모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반 시민들의 추모 행렬도 늘어나 어제 분향소 설치 이후 현재까지 6천여 명의 추모객들이 평택 2함대를 찾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서울광장 등 전국 120여 곳에 설치된 분향소에도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희생 장병들의 화장 절차도 계속돼 오늘은 김동진 중사 등 희생 장병 10명의 시신이 화장됐습니다. 한편, 민군 합동조사단은 어젯밤 평택 2함대에 도착한 천안함 함수를 정밀 분석한 뒤, 먼저 도착한 함미의 절단면과 비교하는 등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