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의회 의장은 1년만이라도 쿠바에 대한 금수 조치를 해제할 것을 미국 정부에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카르도 알라르콘 의장은 쿠바 공산당 정부가 정권유지를 위해 금수해제나 미국과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원하지 않는지 확인하려면 시험적으로 금수조치를 해제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지난 9일 카스트로 형제가 사실은 금수조치나 양국 관계 단절을 독재 통치의 구실로 악용하면서 해결을 원치 않는다고 지적한데 대한 쿠바 측의 첫 공식 반응입니다.
쿠바 정부는 오바마 정부가 들어선 뒤 50여년간 이어져온 금수조치 등 각종 규제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금까지 쿠바계 미국인의 모국방문과 본국송금과 관련된 규제만 완화됐습니다.
리카르도 알라르콘 의장은 쿠바 공산당 정부가 정권유지를 위해 금수해제나 미국과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원하지 않는지 확인하려면 시험적으로 금수조치를 해제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지난 9일 카스트로 형제가 사실은 금수조치나 양국 관계 단절을 독재 통치의 구실로 악용하면서 해결을 원치 않는다고 지적한데 대한 쿠바 측의 첫 공식 반응입니다.
쿠바 정부는 오바마 정부가 들어선 뒤 50여년간 이어져온 금수조치 등 각종 규제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금까지 쿠바계 미국인의 모국방문과 본국송금과 관련된 규제만 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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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 “1년만이라도 금수조치 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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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06:46:02
쿠바 의회 의장은 1년만이라도 쿠바에 대한 금수 조치를 해제할 것을 미국 정부에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카르도 알라르콘 의장은 쿠바 공산당 정부가 정권유지를 위해 금수해제나 미국과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원하지 않는지 확인하려면 시험적으로 금수조치를 해제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지난 9일 카스트로 형제가 사실은 금수조치나 양국 관계 단절을 독재 통치의 구실로 악용하면서 해결을 원치 않는다고 지적한데 대한 쿠바 측의 첫 공식 반응입니다.
쿠바 정부는 오바마 정부가 들어선 뒤 50여년간 이어져온 금수조치 등 각종 규제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금까지 쿠바계 미국인의 모국방문과 본국송금과 관련된 규제만 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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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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