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킹 앞세워’ 4강행 눈앞
입력 2010.04.26 (08:24)
수정 2010.04.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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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가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플레이오프 2회전 진출에 1승만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2009-2010 NBA 동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4차전 시카고 불스와 원정 경기에서 121-98로 이겼다.
3승1패가 된 클리블랜드는 남은 세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 4강에 오른다.
3차전에서 시카고에 덜미를 잡혔던 클리블랜드는 이날 제임스가 37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펄펄 날아 23점 차 대승을 거뒀다.
제임스는 시카고와 1차전에서 24점으로 '주춤'했지만 2차전부터 40점-39점-37점을 쏟아부으며 팀의 주포 노릇을 하고 있다.
시카고는 조아킴 노아가 21점, 2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벼랑 끝에 내몰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3연패 끝에 첫 승을 거둬 한숨을 돌렸다. 마이애미는 보스턴 셀틱스와 홈 경기에서 101-92로 이겼다.
주득점원 드웨인 웨이드가 혼자 3점슛 5개를 포함해 46점을 몰아넣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5개씩 보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포함 보스턴과 6번 만나 모두 패하는 등 2007년 4월 이후 상대 전적에서 1승14패로 절대 열세를 면하지 못하다가 모처럼 승리를 따냈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정규리그 7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위 댈러스 매버릭스를 92-89로 따돌리고 3승1패로 앞서갔다.
3년 전에는 정규리그에서 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하고도 8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덜미를 잡혔던 댈러스는 올해도 하위팀을 상대로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26일 전적
▲동부콘퍼런스
클리블랜드(3승1패) 121-98 시카고(1승3패)
마이애미(1승3패) 101-92 보스턴(3승1패)
▲서부콘퍼런스
샌안토니오(3승1패) 92-89 댈러스(1승3패)
유타(3승1패) 117-106 덴버(1승3패)
클리블랜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2009-2010 NBA 동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4차전 시카고 불스와 원정 경기에서 121-98로 이겼다.
3승1패가 된 클리블랜드는 남은 세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 4강에 오른다.
3차전에서 시카고에 덜미를 잡혔던 클리블랜드는 이날 제임스가 37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펄펄 날아 23점 차 대승을 거뒀다.
제임스는 시카고와 1차전에서 24점으로 '주춤'했지만 2차전부터 40점-39점-37점을 쏟아부으며 팀의 주포 노릇을 하고 있다.
시카고는 조아킴 노아가 21점, 2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벼랑 끝에 내몰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3연패 끝에 첫 승을 거둬 한숨을 돌렸다. 마이애미는 보스턴 셀틱스와 홈 경기에서 101-92로 이겼다.
주득점원 드웨인 웨이드가 혼자 3점슛 5개를 포함해 46점을 몰아넣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5개씩 보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포함 보스턴과 6번 만나 모두 패하는 등 2007년 4월 이후 상대 전적에서 1승14패로 절대 열세를 면하지 못하다가 모처럼 승리를 따냈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정규리그 7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위 댈러스 매버릭스를 92-89로 따돌리고 3승1패로 앞서갔다.
3년 전에는 정규리그에서 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하고도 8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덜미를 잡혔던 댈러스는 올해도 하위팀을 상대로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26일 전적
▲동부콘퍼런스
클리블랜드(3승1패) 121-98 시카고(1승3패)
마이애미(1승3패) 101-92 보스턴(3승1패)
▲서부콘퍼런스
샌안토니오(3승1패) 92-89 댈러스(1승3패)
유타(3승1패) 117-106 덴버(1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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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킹 앞세워’ 4강행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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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08:24:37
- 수정2010-04-26 14:34:48

르브론 제임스가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플레이오프 2회전 진출에 1승만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2009-2010 NBA 동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4차전 시카고 불스와 원정 경기에서 121-98로 이겼다.
3승1패가 된 클리블랜드는 남은 세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 4강에 오른다.
3차전에서 시카고에 덜미를 잡혔던 클리블랜드는 이날 제임스가 37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펄펄 날아 23점 차 대승을 거뒀다.
제임스는 시카고와 1차전에서 24점으로 '주춤'했지만 2차전부터 40점-39점-37점을 쏟아부으며 팀의 주포 노릇을 하고 있다.
시카고는 조아킴 노아가 21점, 2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벼랑 끝에 내몰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3연패 끝에 첫 승을 거둬 한숨을 돌렸다. 마이애미는 보스턴 셀틱스와 홈 경기에서 101-92로 이겼다.
주득점원 드웨인 웨이드가 혼자 3점슛 5개를 포함해 46점을 몰아넣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5개씩 보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포함 보스턴과 6번 만나 모두 패하는 등 2007년 4월 이후 상대 전적에서 1승14패로 절대 열세를 면하지 못하다가 모처럼 승리를 따냈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정규리그 7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위 댈러스 매버릭스를 92-89로 따돌리고 3승1패로 앞서갔다.
3년 전에는 정규리그에서 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하고도 8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덜미를 잡혔던 댈러스는 올해도 하위팀을 상대로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26일 전적
▲동부콘퍼런스
클리블랜드(3승1패) 121-98 시카고(1승3패)
마이애미(1승3패) 101-92 보스턴(3승1패)
▲서부콘퍼런스
샌안토니오(3승1패) 92-89 댈러스(1승3패)
유타(3승1패) 117-106 덴버(1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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