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고령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본인이나 배우자가 일을 해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최근 은퇴 연령층인 55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본인이나 배우자가 일해서 생활비를 번다는 사람이 54%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퇴직연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사람은 6.1%, 국민연금으로 쓰는 사람은 0.2%에 그쳤습니다.
또 11.3%는 저축 이자나 집세, 1.3%는 기초생활보장수당, 1.2%는 경로ㆍ기초노령수당으로 생활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월 평균 소득은 100만 원 이상에서 300만 원 미만이 54%로 가장 많았습니다.
300만 원 이상에서 500만 원 미만 25%, 50만 원 이상에서 100만 원 미만이 9%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 달 평균 용돈은 10만 원 이상에서 30만 원 미만이 49%로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10만 원 미만도 6%였습니다.
경제활동을 하는 고령자 가운데 자영업이 65.3%로 가장 많았고 상용근로직이 16.2%였습니다.
나머지는 임시직이니 일용직, 폐지.공병수집 등을 하며 생활했습니다.
서울시가 최근 은퇴 연령층인 55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본인이나 배우자가 일해서 생활비를 번다는 사람이 54%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퇴직연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사람은 6.1%, 국민연금으로 쓰는 사람은 0.2%에 그쳤습니다.
또 11.3%는 저축 이자나 집세, 1.3%는 기초생활보장수당, 1.2%는 경로ㆍ기초노령수당으로 생활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월 평균 소득은 100만 원 이상에서 300만 원 미만이 54%로 가장 많았습니다.
300만 원 이상에서 500만 원 미만 25%, 50만 원 이상에서 100만 원 미만이 9%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 달 평균 용돈은 10만 원 이상에서 30만 원 미만이 49%로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10만 원 미만도 6%였습니다.
경제활동을 하는 고령자 가운데 자영업이 65.3%로 가장 많았고 상용근로직이 16.2%였습니다.
나머지는 임시직이니 일용직, 폐지.공병수집 등을 하며 생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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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노인 54%…돈 벌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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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09:27:12
서울에 사는 고령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본인이나 배우자가 일을 해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최근 은퇴 연령층인 55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본인이나 배우자가 일해서 생활비를 번다는 사람이 54%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퇴직연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사람은 6.1%, 국민연금으로 쓰는 사람은 0.2%에 그쳤습니다.
또 11.3%는 저축 이자나 집세, 1.3%는 기초생활보장수당, 1.2%는 경로ㆍ기초노령수당으로 생활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월 평균 소득은 100만 원 이상에서 300만 원 미만이 54%로 가장 많았습니다.
300만 원 이상에서 500만 원 미만 25%, 50만 원 이상에서 100만 원 미만이 9%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 달 평균 용돈은 10만 원 이상에서 30만 원 미만이 49%로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10만 원 미만도 6%였습니다.
경제활동을 하는 고령자 가운데 자영업이 65.3%로 가장 많았고 상용근로직이 16.2%였습니다.
나머지는 임시직이니 일용직, 폐지.공병수집 등을 하며 생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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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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