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우리나라 서남해안을 오가며 옹기를 실어 날랐던 전남 강진 지역의 옹기운반선이 복원됩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늘(26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전남 목포시 용해동 해변광장에서 옹기운반선 장인인 70살 고태랑 씨와 옹기배 선장 80살 신연호 씨의 고증과 참여로 강진 옹기운반선을 복원 건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옹기운반선은 1900년대 초부터 1980년대 이전까지 옹기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 봉황리에서 만든 옹기를 싣고 진도와 완도 등 서남해안 섬과 육지를 오가며 운항한 배로, 길이 20미터, 너비 5.9미터에 세 개의 돛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측은 옹기운반선을 복원한 뒤 오는 9월 전남 강진군 봉황리 포구에서 옹기를 싣고 실제 동력을 사용하지 않는 옛날 방식으로 여수까지 항해를 재현할 계획입니다.
선박 복원 과정은 모두 일반에 공개되며, 관람객은 간단한 배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늘(26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전남 목포시 용해동 해변광장에서 옹기운반선 장인인 70살 고태랑 씨와 옹기배 선장 80살 신연호 씨의 고증과 참여로 강진 옹기운반선을 복원 건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옹기운반선은 1900년대 초부터 1980년대 이전까지 옹기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 봉황리에서 만든 옹기를 싣고 진도와 완도 등 서남해안 섬과 육지를 오가며 운항한 배로, 길이 20미터, 너비 5.9미터에 세 개의 돛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측은 옹기운반선을 복원한 뒤 오는 9월 전남 강진군 봉황리 포구에서 옹기를 싣고 실제 동력을 사용하지 않는 옛날 방식으로 여수까지 항해를 재현할 계획입니다.
선박 복원 과정은 모두 일반에 공개되며, 관람객은 간단한 배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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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 옹기운반선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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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10:10:00
20세기 초 우리나라 서남해안을 오가며 옹기를 실어 날랐던 전남 강진 지역의 옹기운반선이 복원됩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늘(26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전남 목포시 용해동 해변광장에서 옹기운반선 장인인 70살 고태랑 씨와 옹기배 선장 80살 신연호 씨의 고증과 참여로 강진 옹기운반선을 복원 건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옹기운반선은 1900년대 초부터 1980년대 이전까지 옹기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 봉황리에서 만든 옹기를 싣고 진도와 완도 등 서남해안 섬과 육지를 오가며 운항한 배로, 길이 20미터, 너비 5.9미터에 세 개의 돛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측은 옹기운반선을 복원한 뒤 오는 9월 전남 강진군 봉황리 포구에서 옹기를 싣고 실제 동력을 사용하지 않는 옛날 방식으로 여수까지 항해를 재현할 계획입니다.
선박 복원 과정은 모두 일반에 공개되며, 관람객은 간단한 배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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