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의 검사 접대 의혹에 연루됐던 박기준 부산지검장이 휴가 상태에서 진상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부산지검은 박기준 지검장이 오늘부터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으며, 당분간 김경수 1 차장 검사가 부산지검장직 직무를 대신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박기준 부산지검장은 지난 23일 사표를 제출했지만 현 직위를 유지하되, 이후 진상규명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징계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한편 검사 접대 의혹을 제기한 뒤 지난 23일 자살을 기도했던 건설업자 정모 씨는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몸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지법은 주거지를 벗어나 다른 활동을 하고 있다며 검찰이 제출한 구속집행정지 취소 신청에 대해, 가능한 오늘 안에, 정 씨의 재구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지검은 박기준 지검장이 오늘부터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으며, 당분간 김경수 1 차장 검사가 부산지검장직 직무를 대신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박기준 부산지검장은 지난 23일 사표를 제출했지만 현 직위를 유지하되, 이후 진상규명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징계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한편 검사 접대 의혹을 제기한 뒤 지난 23일 자살을 기도했던 건설업자 정모 씨는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몸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지법은 주거지를 벗어나 다른 활동을 하고 있다며 검찰이 제출한 구속집행정지 취소 신청에 대해, 가능한 오늘 안에, 정 씨의 재구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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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준 부산지검장 휴가상태서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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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10:24:09
건설업자의 검사 접대 의혹에 연루됐던 박기준 부산지검장이 휴가 상태에서 진상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부산지검은 박기준 지검장이 오늘부터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으며, 당분간 김경수 1 차장 검사가 부산지검장직 직무를 대신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박기준 부산지검장은 지난 23일 사표를 제출했지만 현 직위를 유지하되, 이후 진상규명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징계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한편 검사 접대 의혹을 제기한 뒤 지난 23일 자살을 기도했던 건설업자 정모 씨는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몸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지법은 주거지를 벗어나 다른 활동을 하고 있다며 검찰이 제출한 구속집행정지 취소 신청에 대해, 가능한 오늘 안에, 정 씨의 재구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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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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