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기 방중 가능성을 잇따라 보도하고 있으나 중국 외교소식통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한 외교소식통은 천안함 사태와 금강산 부동산 동결 조치 등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중국 지도부가 상하이 엑스포에 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동시에 잇따라 만나는 것은 어렵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베이징에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단둥과 선양의 치안과 보안을 책임진 랴오닝성 서기가 부재 중이라는 점도 김 위원장의 조기 방중 가능성을 낮추는 근거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지난 18일 아사히 신문을 시작으로 마이니치 신문, 교도통신 등 일본의 유력 매체들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김 위원장이 방중할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사를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한 외교소식통은 천안함 사태와 금강산 부동산 동결 조치 등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중국 지도부가 상하이 엑스포에 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동시에 잇따라 만나는 것은 어렵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베이징에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단둥과 선양의 치안과 보안을 책임진 랴오닝성 서기가 부재 중이라는 점도 김 위원장의 조기 방중 가능성을 낮추는 근거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지난 18일 아사히 신문을 시작으로 마이니치 신문, 교도통신 등 일본의 유력 매체들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김 위원장이 방중할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사를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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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조기 방중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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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10:40:50
일본 언론들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기 방중 가능성을 잇따라 보도하고 있으나 중국 외교소식통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한 외교소식통은 천안함 사태와 금강산 부동산 동결 조치 등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중국 지도부가 상하이 엑스포에 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동시에 잇따라 만나는 것은 어렵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베이징에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단둥과 선양의 치안과 보안을 책임진 랴오닝성 서기가 부재 중이라는 점도 김 위원장의 조기 방중 가능성을 낮추는 근거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지난 18일 아사히 신문을 시작으로 마이니치 신문, 교도통신 등 일본의 유력 매체들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김 위원장이 방중할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사를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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