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거부사태로 매경오픈골프 차질 불가피

입력 2010.04.26 (17:14) 수정 2010.04.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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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 개막될 원아시아투어인 매경오픈 골프대회가 선수들의 출전 거부로 파행을 맞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호주 선수 156명이 출전할 예정인 매경오픈골프는 참가자격이 있는 71명의 국내 프로선수가 출전을 거부해 어려움을 겪게됐습니다

그러나 대한골프협회는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매경오픈은 국제적 약속이므로 중국,호주 등 회원국과 의논해 대회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원아시아투어는 지난해 한국,중국, 호주의 골프단체가 주도해 출범한 새로운 지역 투어로, 국내에선 신설대회 없이 기존 대회로 대체하기로 해 국내 대회가 위축될 것을 우려한 국내프로선수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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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전거부사태로 매경오픈골프 차질 불가피
    • 입력 2010-04-26 17:14:00
    • 수정2010-04-26 17:30:19
    골프
다음달 6일 개막될 원아시아투어인 매경오픈 골프대회가 선수들의 출전 거부로 파행을 맞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호주 선수 156명이 출전할 예정인 매경오픈골프는 참가자격이 있는 71명의 국내 프로선수가 출전을 거부해 어려움을 겪게됐습니다 그러나 대한골프협회는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매경오픈은 국제적 약속이므로 중국,호주 등 회원국과 의논해 대회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원아시아투어는 지난해 한국,중국, 호주의 골프단체가 주도해 출범한 새로운 지역 투어로, 국내에선 신설대회 없이 기존 대회로 대체하기로 해 국내 대회가 위축될 것을 우려한 국내프로선수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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