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미국 멕시코만 해상에서 발생한 석유시추시설 '디프워터호라이즌'의 폭발과 침몰 사고로 인한 환경 피해를 막기 위해 잠수 로봇 등 최첨단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영국 석유회사 BP는 오늘 바다로 원유가 유출되는 구멍을 막기 위해 잠수 로봇 4대 이상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원격 조종되는 이들 로봇은 해저 유정에 설치된 무게 450t에 높이 약 15m의 원유 유출 방지 기구를 가동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BP는 잠수 로봇이 이와 같은 일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만약 실패하면 원유 유출을 막는 데 최대 2개월에서 3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국 석유회사 BP는 오늘 바다로 원유가 유출되는 구멍을 막기 위해 잠수 로봇 4대 이상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원격 조종되는 이들 로봇은 해저 유정에 설치된 무게 450t에 높이 약 15m의 원유 유출 방지 기구를 가동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BP는 잠수 로봇이 이와 같은 일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만약 실패하면 원유 유출을 막는 데 최대 2개월에서 3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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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멕시코만 기름유출 방지에 로봇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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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17:19:47
지난 20일 미국 멕시코만 해상에서 발생한 석유시추시설 '디프워터호라이즌'의 폭발과 침몰 사고로 인한 환경 피해를 막기 위해 잠수 로봇 등 최첨단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영국 석유회사 BP는 오늘 바다로 원유가 유출되는 구멍을 막기 위해 잠수 로봇 4대 이상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원격 조종되는 이들 로봇은 해저 유정에 설치된 무게 450t에 높이 약 15m의 원유 유출 방지 기구를 가동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BP는 잠수 로봇이 이와 같은 일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만약 실패하면 원유 유출을 막는 데 최대 2개월에서 3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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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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