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앞바다로 밀입국하려한 혐의로 36살 정 모 씨 등 중국인 2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이들을 배에 태워 국내로 입국시키려 한 혐의로 보성 연안 자망어선 선장 56살 송 모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정 씨 등은 어제, 중국에서 배를 타고 공해상에 도착해 송 씨의 어선으로 옮겨탄 다음 오늘 새벽 0시쯤, 여수시 삼산면 초도 앞 해상을 항해하다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정 씨 등은 밀입국에 성공할 경우 알선 대가로 한 사람당 천2백만 원 정도를 알선 조직책에게 송금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밀입국 경로와 알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내 연계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또, 이들을 배에 태워 국내로 입국시키려 한 혐의로 보성 연안 자망어선 선장 56살 송 모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정 씨 등은 어제, 중국에서 배를 타고 공해상에 도착해 송 씨의 어선으로 옮겨탄 다음 오늘 새벽 0시쯤, 여수시 삼산면 초도 앞 해상을 항해하다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정 씨 등은 밀입국에 성공할 경우 알선 대가로 한 사람당 천2백만 원 정도를 알선 조직책에게 송금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밀입국 경로와 알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내 연계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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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해상 밀입국 중국인 22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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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17:47:11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앞바다로 밀입국하려한 혐의로 36살 정 모 씨 등 중국인 2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이들을 배에 태워 국내로 입국시키려 한 혐의로 보성 연안 자망어선 선장 56살 송 모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정 씨 등은 어제, 중국에서 배를 타고 공해상에 도착해 송 씨의 어선으로 옮겨탄 다음 오늘 새벽 0시쯤, 여수시 삼산면 초도 앞 해상을 항해하다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정 씨 등은 밀입국에 성공할 경우 알선 대가로 한 사람당 천2백만 원 정도를 알선 조직책에게 송금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밀입국 경로와 알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내 연계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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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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