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런데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부쩍 군사력을 강조하는데다, 김정일 위원장은 이틀 연속 군부대를 시찰했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인민군 창설일을 맞아 제 586 부대를 시찰한 김정일 위원장.
왼쪽엔 대남공작을 총괄하는 김영철 총정찰국장이, 오른쪽에는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이 호위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하루 전에도 기갑보병여단으로 알려진 제 115군부대를 찾아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지난 13일 대규모 종합훈련을 벌인지 불과 열흘만에 열린 이번 훈련에는 정명도 해군 사령관, 리병철 공군사령관 등이 수행했습니다.
때문에 인민군 창설일을 맞아 대규모 육.해.공군 합동 화력훈련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녹취>조선중앙방송(24일 보도) : "적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의 땅과 바다,하늘을 단 한치라도 감히 건드린다면 침략자들을 일격에 격멸소탕하고..."
지난 1월 '보복성전'을 주장했던 전후, 탱크 사단 훈련과 육해공군 합동훈련 참관을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무력시위와 체제결속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리영호 총참모장도 중앙보고대회에서 육.해. 공 정예부대는 물론, 핵 억제력까지 동원해 선제공격에 맞설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대남-대미 선전전을 강화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그런데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부쩍 군사력을 강조하는데다, 김정일 위원장은 이틀 연속 군부대를 시찰했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인민군 창설일을 맞아 제 586 부대를 시찰한 김정일 위원장.
왼쪽엔 대남공작을 총괄하는 김영철 총정찰국장이, 오른쪽에는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이 호위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하루 전에도 기갑보병여단으로 알려진 제 115군부대를 찾아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지난 13일 대규모 종합훈련을 벌인지 불과 열흘만에 열린 이번 훈련에는 정명도 해군 사령관, 리병철 공군사령관 등이 수행했습니다.
때문에 인민군 창설일을 맞아 대규모 육.해.공군 합동 화력훈련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녹취>조선중앙방송(24일 보도) : "적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의 땅과 바다,하늘을 단 한치라도 감히 건드린다면 침략자들을 일격에 격멸소탕하고..."
지난 1월 '보복성전'을 주장했던 전후, 탱크 사단 훈련과 육해공군 합동훈련 참관을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무력시위와 체제결속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리영호 총참모장도 중앙보고대회에서 육.해. 공 정예부대는 물론, 핵 억제력까지 동원해 선제공격에 맞설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대남-대미 선전전을 강화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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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군사력 강조…김정일 군부대 잇단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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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21:57:14

<앵커 멘트>
그런데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부쩍 군사력을 강조하는데다, 김정일 위원장은 이틀 연속 군부대를 시찰했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인민군 창설일을 맞아 제 586 부대를 시찰한 김정일 위원장.
왼쪽엔 대남공작을 총괄하는 김영철 총정찰국장이, 오른쪽에는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이 호위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하루 전에도 기갑보병여단으로 알려진 제 115군부대를 찾아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지난 13일 대규모 종합훈련을 벌인지 불과 열흘만에 열린 이번 훈련에는 정명도 해군 사령관, 리병철 공군사령관 등이 수행했습니다.
때문에 인민군 창설일을 맞아 대규모 육.해.공군 합동 화력훈련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녹취>조선중앙방송(24일 보도) : "적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의 땅과 바다,하늘을 단 한치라도 감히 건드린다면 침략자들을 일격에 격멸소탕하고..."
지난 1월 '보복성전'을 주장했던 전후, 탱크 사단 훈련과 육해공군 합동훈련 참관을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무력시위와 체제결속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리영호 총참모장도 중앙보고대회에서 육.해. 공 정예부대는 물론, 핵 억제력까지 동원해 선제공격에 맞설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대남-대미 선전전을 강화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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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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