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코스피는 쑥쑥 오르고 환율은 뚝 떨어졌습니다.
막대한 외국인 돈이 유입되서입니다.
윤양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코스피는 지난 주말보다 15.17포인트, 0.87%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또 기록했습니다.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1750선을 돌파한 것입니다.
국내 기업들이 계속 좋은 실적을 내놓고 있는데다 그리스 금융위기가 해결 기미를 보이며 대외 불안 요인도 약화됐습니다.
<인터뷰>오승훈(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 "주말 미국 증시가 다시 신고가를 경신하고 이에따라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판단.."
외국인들은 오늘도 2천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미 달러화 값은 1,104 원까지 떨어지며 천 원대 환율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1,573원까지 올랐던 환율이 1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온 것입니다.
올들어 환율 하락폭도 5.4%로 아시아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인터뷰>조준희(산업은행 외환거래과장) : "당분간은 물량부담으로 인해서 하향테스트가 좀 지속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급격한 환율하락,즉 원화가치의 급상승은우리 기업들의 대응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이에따라 외환당국은 일단 강도높은 개입은 자제하고 있지만 투기 세력에 대한 경계감은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양균입니다
코스피는 쑥쑥 오르고 환율은 뚝 떨어졌습니다.
막대한 외국인 돈이 유입되서입니다.
윤양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코스피는 지난 주말보다 15.17포인트, 0.87%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또 기록했습니다.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1750선을 돌파한 것입니다.
국내 기업들이 계속 좋은 실적을 내놓고 있는데다 그리스 금융위기가 해결 기미를 보이며 대외 불안 요인도 약화됐습니다.
<인터뷰>오승훈(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 "주말 미국 증시가 다시 신고가를 경신하고 이에따라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판단.."
외국인들은 오늘도 2천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미 달러화 값은 1,104 원까지 떨어지며 천 원대 환율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1,573원까지 올랐던 환율이 1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온 것입니다.
올들어 환율 하락폭도 5.4%로 아시아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인터뷰>조준희(산업은행 외환거래과장) : "당분간은 물량부담으로 인해서 하향테스트가 좀 지속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급격한 환율하락,즉 원화가치의 급상승은우리 기업들의 대응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이에따라 외환당국은 일단 강도높은 개입은 자제하고 있지만 투기 세력에 대한 경계감은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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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연중 최고치…환율 19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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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21:57:18

<앵커 멘트>
코스피는 쑥쑥 오르고 환율은 뚝 떨어졌습니다.
막대한 외국인 돈이 유입되서입니다.
윤양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코스피는 지난 주말보다 15.17포인트, 0.87%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또 기록했습니다.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1750선을 돌파한 것입니다.
국내 기업들이 계속 좋은 실적을 내놓고 있는데다 그리스 금융위기가 해결 기미를 보이며 대외 불안 요인도 약화됐습니다.
<인터뷰>오승훈(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 "주말 미국 증시가 다시 신고가를 경신하고 이에따라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판단.."
외국인들은 오늘도 2천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미 달러화 값은 1,104 원까지 떨어지며 천 원대 환율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1,573원까지 올랐던 환율이 1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온 것입니다.
올들어 환율 하락폭도 5.4%로 아시아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인터뷰>조준희(산업은행 외환거래과장) : "당분간은 물량부담으로 인해서 하향테스트가 좀 지속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급격한 환율하락,즉 원화가치의 급상승은우리 기업들의 대응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이에따라 외환당국은 일단 강도높은 개입은 자제하고 있지만 투기 세력에 대한 경계감은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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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균 기자 yk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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