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선 당선자 2명 당선 무효

입력 2010.04.2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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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당선자 325명 가운데 2명에 대해 당선 무효 결정이 내려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라크 선거관리위원회는 심사 결과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 집권당에 참여한 전력이 드러난 후보 52명의 자격을 박탈했고 이 가운데 당선자도 2명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에선 총선 1위 정당이 총리를 지명하고 내각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결과에 따라 부2석 차이로 1, 2위 정당이 갈린 이라크 정국에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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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총선 당선자 2명 당선 무효
    • 입력 2010-04-27 05:53:35
    국제
이라크 총선 당선자 325명 가운데 2명에 대해 당선 무효 결정이 내려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라크 선거관리위원회는 심사 결과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 집권당에 참여한 전력이 드러난 후보 52명의 자격을 박탈했고 이 가운데 당선자도 2명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에선 총선 1위 정당이 총리를 지명하고 내각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결과에 따라 부2석 차이로 1, 2위 정당이 갈린 이라크 정국에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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