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알레르기 발생의 원인이 되는 기억 세포를 알레르기 억제 기능이 있는 세포로 전환하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서울대 약대 강창율 교수팀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 반응하는 '면역 기억 세포'에 특정 물질을 넣어 T형 면역 조절 세포로 분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천식에 걸린 생쥐를 대상으로 면역 기억세포를 조절 세포로 분화시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T형 면역 조절 세포는 자가 면역과 과도한 염증을 조절하는 세포로, 면역계의 항상성 유지에 매우 중요한 세포입니다.
연구팀은 "알레르기 환자의 혈액에서 세포를 채취해 간단한 조작을 한 후 다시 환자 본인에게 투여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법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인 미 국립과학원회보에 실렸습니다.
서울대 약대 강창율 교수팀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 반응하는 '면역 기억 세포'에 특정 물질을 넣어 T형 면역 조절 세포로 분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천식에 걸린 생쥐를 대상으로 면역 기억세포를 조절 세포로 분화시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T형 면역 조절 세포는 자가 면역과 과도한 염증을 조절하는 세포로, 면역계의 항상성 유지에 매우 중요한 세포입니다.
연구팀은 "알레르기 환자의 혈액에서 세포를 채취해 간단한 조작을 한 후 다시 환자 본인에게 투여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법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인 미 국립과학원회보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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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 발생 세포를 억제세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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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7 06:32:10
국내 연구진이 알레르기 발생의 원인이 되는 기억 세포를 알레르기 억제 기능이 있는 세포로 전환하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서울대 약대 강창율 교수팀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 반응하는 '면역 기억 세포'에 특정 물질을 넣어 T형 면역 조절 세포로 분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천식에 걸린 생쥐를 대상으로 면역 기억세포를 조절 세포로 분화시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T형 면역 조절 세포는 자가 면역과 과도한 염증을 조절하는 세포로, 면역계의 항상성 유지에 매우 중요한 세포입니다.
연구팀은 "알레르기 환자의 혈액에서 세포를 채취해 간단한 조작을 한 후 다시 환자 본인에게 투여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법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인 미 국립과학원회보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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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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