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참석 위해 외교사절단 대거 방문

입력 2010.04.2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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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주한 외교 사절단이 대거 전북을 방문했습니다.

전주에서는 한옥마을을 찾아 전통의 맛과 멋을 즐겼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외교사절단이 대거 전북을 방문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해 19년의 대역사를 축하하고 투자를 타진하기 위해섭니다.

주한 외교 사절단은 세계 58개국 백 10여 명에 이릅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세계에서 가장 긴 33킬로미터의 방조제를 방문한다는 기대감으로 설레입니다.

<인터뷰>렌젤 미클로쉬(주한 헝가리 대사):"(새만금방조제는)아주 엄청나게 큰 건설인데, 직접보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죠. 한국 속담 하나 있는데,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직접보는 것이 낫죠."

새만금에 앞서 전주에 들른 주한 외교사절단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태조 이성계 어진을 모신 경기전을 찾아 조선 왕조의 숨결을 느꼈습니다.

<인터뷰>모하미드 카림(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과거 역사를 잘 보존해왔기 때문에 전라북도와 이 지역에 저는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아가고 있는 전통 비빔밥을 직접 비벼보며 음식문화도 배웠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준공을 계기로 전북을 찾은 주한 외교사절단, 전통의 맛과 멋을 느낀데 이어 오늘은 대역사의 현장에서 우리나라 수준 높은 간척 기술력을 직접 보게 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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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참석 위해 외교사절단 대거 방문
    • 입력 2010-04-27 07:05: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주한 외교 사절단이 대거 전북을 방문했습니다. 전주에서는 한옥마을을 찾아 전통의 맛과 멋을 즐겼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외교사절단이 대거 전북을 방문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해 19년의 대역사를 축하하고 투자를 타진하기 위해섭니다. 주한 외교 사절단은 세계 58개국 백 10여 명에 이릅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세계에서 가장 긴 33킬로미터의 방조제를 방문한다는 기대감으로 설레입니다. <인터뷰>렌젤 미클로쉬(주한 헝가리 대사):"(새만금방조제는)아주 엄청나게 큰 건설인데, 직접보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죠. 한국 속담 하나 있는데,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직접보는 것이 낫죠." 새만금에 앞서 전주에 들른 주한 외교사절단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태조 이성계 어진을 모신 경기전을 찾아 조선 왕조의 숨결을 느꼈습니다. <인터뷰>모하미드 카림(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과거 역사를 잘 보존해왔기 때문에 전라북도와 이 지역에 저는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아가고 있는 전통 비빔밥을 직접 비벼보며 음식문화도 배웠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준공을 계기로 전북을 찾은 주한 외교사절단, 전통의 맛과 멋을 느낀데 이어 오늘은 대역사의 현장에서 우리나라 수준 높은 간척 기술력을 직접 보게 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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