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오늘 안나푸르나 정상 도전
입력 2010.04.27 (07:06)
수정 2010.04.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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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악인 오은선씨가 지금 안나푸르나 정상을 향하고 있습니다.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오은선씨의 등반 성공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안나푸르나에서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은선 원정대가 오늘 새벽 안나푸르나 정상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제 정상까지의 고도는 1000m도 남지 않았습니다.
원정대는 어제 오전 해발 5600m 캠프2를 출발했고, 캠프3를 건너뛰고 곧바로 캠프4에 오르는 속공법을 썼습니다.
<인터뷰> 오은선(산악인):"더 힘들어졌어요. 작년이랑 비교도 안돼요"
안나푸르나 정상부근에는 오늘 초속 18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있지만, 등정에 큰 무리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대원은 오은선씨를 선두로 정하영 KBS 촬영감독과 나관주 대원, 셰르파 세 명입니다.
원정대는 등반 도중 스페인의 산악 영웅이자 세계 6번째 14좌 완등자인 후아니또를 만나 정상까지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등정 모습은 오늘 낮 12시 반부터 KBS 2텔레비전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인터뷰>김태민(KBS 안나푸르나 방송단 책임PD):"준비 많이 했습니다. 8천미터 정상의 모습을 완벽하게 생중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베이스캠프 단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정상 등정을 기다리며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4에서 정상까지는 10시간 이상 걸어 올라야 합니다.
계획대로 되면 원정대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쯤 안나푸르나 정상에 섭니다.
안나푸르나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산악인 오은선씨가 지금 안나푸르나 정상을 향하고 있습니다.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오은선씨의 등반 성공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안나푸르나에서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은선 원정대가 오늘 새벽 안나푸르나 정상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제 정상까지의 고도는 1000m도 남지 않았습니다.
원정대는 어제 오전 해발 5600m 캠프2를 출발했고, 캠프3를 건너뛰고 곧바로 캠프4에 오르는 속공법을 썼습니다.
<인터뷰> 오은선(산악인):"더 힘들어졌어요. 작년이랑 비교도 안돼요"
안나푸르나 정상부근에는 오늘 초속 18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있지만, 등정에 큰 무리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대원은 오은선씨를 선두로 정하영 KBS 촬영감독과 나관주 대원, 셰르파 세 명입니다.
원정대는 등반 도중 스페인의 산악 영웅이자 세계 6번째 14좌 완등자인 후아니또를 만나 정상까지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등정 모습은 오늘 낮 12시 반부터 KBS 2텔레비전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인터뷰>김태민(KBS 안나푸르나 방송단 책임PD):"준비 많이 했습니다. 8천미터 정상의 모습을 완벽하게 생중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베이스캠프 단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정상 등정을 기다리며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4에서 정상까지는 10시간 이상 걸어 올라야 합니다.
계획대로 되면 원정대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쯤 안나푸르나 정상에 섭니다.
안나푸르나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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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선, 오늘 안나푸르나 정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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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7 07:06:02
- 수정2010-04-27 1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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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오은선씨가 지금 안나푸르나 정상을 향하고 있습니다.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오은선씨의 등반 성공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안나푸르나에서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은선 원정대가 오늘 새벽 안나푸르나 정상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제 정상까지의 고도는 1000m도 남지 않았습니다.
원정대는 어제 오전 해발 5600m 캠프2를 출발했고, 캠프3를 건너뛰고 곧바로 캠프4에 오르는 속공법을 썼습니다.
<인터뷰> 오은선(산악인):"더 힘들어졌어요. 작년이랑 비교도 안돼요"
안나푸르나 정상부근에는 오늘 초속 18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있지만, 등정에 큰 무리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대원은 오은선씨를 선두로 정하영 KBS 촬영감독과 나관주 대원, 셰르파 세 명입니다.
원정대는 등반 도중 스페인의 산악 영웅이자 세계 6번째 14좌 완등자인 후아니또를 만나 정상까지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등정 모습은 오늘 낮 12시 반부터 KBS 2텔레비전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인터뷰>김태민(KBS 안나푸르나 방송단 책임PD):"준비 많이 했습니다. 8천미터 정상의 모습을 완벽하게 생중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베이스캠프 단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정상 등정을 기다리며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4에서 정상까지는 10시간 이상 걸어 올라야 합니다.
계획대로 되면 원정대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쯤 안나푸르나 정상에 섭니다.
안나푸르나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산악인 오은선씨가 지금 안나푸르나 정상을 향하고 있습니다.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오은선씨의 등반 성공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안나푸르나에서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은선 원정대가 오늘 새벽 안나푸르나 정상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제 정상까지의 고도는 1000m도 남지 않았습니다.
원정대는 어제 오전 해발 5600m 캠프2를 출발했고, 캠프3를 건너뛰고 곧바로 캠프4에 오르는 속공법을 썼습니다.
<인터뷰> 오은선(산악인):"더 힘들어졌어요. 작년이랑 비교도 안돼요"
안나푸르나 정상부근에는 오늘 초속 18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있지만, 등정에 큰 무리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대원은 오은선씨를 선두로 정하영 KBS 촬영감독과 나관주 대원, 셰르파 세 명입니다.
원정대는 등반 도중 스페인의 산악 영웅이자 세계 6번째 14좌 완등자인 후아니또를 만나 정상까지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등정 모습은 오늘 낮 12시 반부터 KBS 2텔레비전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인터뷰>김태민(KBS 안나푸르나 방송단 책임PD):"준비 많이 했습니다. 8천미터 정상의 모습을 완벽하게 생중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베이스캠프 단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정상 등정을 기다리며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4에서 정상까지는 10시간 이상 걸어 올라야 합니다.
계획대로 되면 원정대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쯤 안나푸르나 정상에 섭니다.
안나푸르나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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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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