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한국, 첫 경기 중요”

입력 2010.04.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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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에겐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기억으로 생생한 히딩크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올해도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이 남아공월드컵에서 목표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조언의 말을 건넸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일 월드컵 4강, 영원히 기억될 추억의 지도자, 히딩크 감독이 10개월 만에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화두는 단연 50일도 남지 않은 남아공월드컵.

한국의 16강 진출,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히딩크:"첫 번째 게임이 아주 중요한데 이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16강 진출도 가능할 것이다."

히딩크 감독이 밝은 미래를 말하는 이유는 대표팀의 신구 조화입니다.

이영표와 박지성 등 이미 월드컵을 경험한 노련한 선수들이 있고, 여기에 기성용과 이청용 등 젊은 피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겁니다.

<인터뷰>히딩크:"물론 한국이 쉽지 않은 조에 속해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대표팀에는 경험많은 선수들이 있고 영리한 젊은 선수들도 있다"

벨기에-네덜란드 월드컵 유치 관계자들과 함께 입국한 히딩크 감독은, 오늘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용 축구장 건립 행사 등 5박 6일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칩니다.

내일은 정몽준 피파 부회장을 만나 2022년 우리나라의 월드컵 유치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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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 “한국, 첫 경기 중요”
    • 입력 2010-04-27 0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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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에겐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기억으로 생생한 히딩크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올해도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이 남아공월드컵에서 목표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조언의 말을 건넸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일 월드컵 4강, 영원히 기억될 추억의 지도자, 히딩크 감독이 10개월 만에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화두는 단연 50일도 남지 않은 남아공월드컵. 한국의 16강 진출,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히딩크:"첫 번째 게임이 아주 중요한데 이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16강 진출도 가능할 것이다." 히딩크 감독이 밝은 미래를 말하는 이유는 대표팀의 신구 조화입니다. 이영표와 박지성 등 이미 월드컵을 경험한 노련한 선수들이 있고, 여기에 기성용과 이청용 등 젊은 피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겁니다. <인터뷰>히딩크:"물론 한국이 쉽지 않은 조에 속해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대표팀에는 경험많은 선수들이 있고 영리한 젊은 선수들도 있다" 벨기에-네덜란드 월드컵 유치 관계자들과 함께 입국한 히딩크 감독은, 오늘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용 축구장 건립 행사 등 5박 6일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칩니다. 내일은 정몽준 피파 부회장을 만나 2022년 우리나라의 월드컵 유치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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