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스가 2년 연속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 연봉 구단에 올랐다.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은 27일 인터넷판에서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한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수단 평균 연봉액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5년 만에 평균 연봉 1위 구단으로 올라선 한신은 올해도 12개 구단 중에서 가장 많은 5천287만엔(한화 약 6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한신은 지난해보다 507만엔이 줄어들었으나 2위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5천119만엔(약 6억원)보다 많았다.
지난해 평균 연봉 1위 자리에서 밀려나 3위를 차지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올해도 2위 소프트뱅크에 뒤진 4천824만엔(약 5억7천만원)에 그쳤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고액 연봉 선수인 우에하라 고지, 니오카 도모히로 등이 빠지면서 10년 만에 평균 연봉이 5천만엔 아래로 떨어졌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돈을 받던 왼손 에이스 다카하시 요시노리가 미국 프로야구로 진출해 평균 연봉을 회복하지 못했다.
요미우리는 개막전 출장 등록 선수 평균 연봉에서도 1억9만엔(약 11억7천만원)으로 1위 한신의 1억479만엔(약 12억3천만원)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연봉이 1억엔을 넘은 선수는 전체 조사 대상 742명 가운데 10%인 74명이었다. 구단별로는 지바 롯데 마린스가 가장 많은 10명을 거느리고 있고 소프트뱅크와 주니치 드래곤스가 각 9명이다. 전체 평균 연봉은 3천830만엔(약 4억5천만원).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는 1988년부터 소속 선수의 평균 연봉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주니치 투수 첸을 제외한 다른 외국인 선수들은 선수회에 가입하지 않아 올해 통계에서 빠졌다.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은 27일 인터넷판에서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한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수단 평균 연봉액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5년 만에 평균 연봉 1위 구단으로 올라선 한신은 올해도 12개 구단 중에서 가장 많은 5천287만엔(한화 약 6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한신은 지난해보다 507만엔이 줄어들었으나 2위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5천119만엔(약 6억원)보다 많았다.
지난해 평균 연봉 1위 자리에서 밀려나 3위를 차지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올해도 2위 소프트뱅크에 뒤진 4천824만엔(약 5억7천만원)에 그쳤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고액 연봉 선수인 우에하라 고지, 니오카 도모히로 등이 빠지면서 10년 만에 평균 연봉이 5천만엔 아래로 떨어졌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돈을 받던 왼손 에이스 다카하시 요시노리가 미국 프로야구로 진출해 평균 연봉을 회복하지 못했다.
요미우리는 개막전 출장 등록 선수 평균 연봉에서도 1억9만엔(약 11억7천만원)으로 1위 한신의 1억479만엔(약 12억3천만원)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연봉이 1억엔을 넘은 선수는 전체 조사 대상 742명 가운데 10%인 74명이었다. 구단별로는 지바 롯데 마린스가 가장 많은 10명을 거느리고 있고 소프트뱅크와 주니치 드래곤스가 각 9명이다. 전체 평균 연봉은 3천830만엔(약 4억5천만원).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는 1988년부터 소속 선수의 평균 연봉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주니치 투수 첸을 제외한 다른 외국인 선수들은 선수회에 가입하지 않아 올해 통계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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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일본 야구 ‘최고 연봉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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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7 08:54:42
한신 타이거스가 2년 연속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 연봉 구단에 올랐다.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은 27일 인터넷판에서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한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수단 평균 연봉액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5년 만에 평균 연봉 1위 구단으로 올라선 한신은 올해도 12개 구단 중에서 가장 많은 5천287만엔(한화 약 6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한신은 지난해보다 507만엔이 줄어들었으나 2위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5천119만엔(약 6억원)보다 많았다.
지난해 평균 연봉 1위 자리에서 밀려나 3위를 차지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올해도 2위 소프트뱅크에 뒤진 4천824만엔(약 5억7천만원)에 그쳤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고액 연봉 선수인 우에하라 고지, 니오카 도모히로 등이 빠지면서 10년 만에 평균 연봉이 5천만엔 아래로 떨어졌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돈을 받던 왼손 에이스 다카하시 요시노리가 미국 프로야구로 진출해 평균 연봉을 회복하지 못했다.
요미우리는 개막전 출장 등록 선수 평균 연봉에서도 1억9만엔(약 11억7천만원)으로 1위 한신의 1억479만엔(약 12억3천만원)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연봉이 1억엔을 넘은 선수는 전체 조사 대상 742명 가운데 10%인 74명이었다. 구단별로는 지바 롯데 마린스가 가장 많은 10명을 거느리고 있고 소프트뱅크와 주니치 드래곤스가 각 9명이다. 전체 평균 연봉은 3천830만엔(약 4억5천만원).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는 1988년부터 소속 선수의 평균 연봉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주니치 투수 첸을 제외한 다른 외국인 선수들은 선수회에 가입하지 않아 올해 통계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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