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안나프루나 정상 접근

입력 2010.04.27 (13:25) 수정 2010.04.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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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오은선 씨가 히말라야 안나프루나 정상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오 씨는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후 1시쯤 해발 7천 8백미터 지점을 통과해 오후 4시 이후에 해발 8천 91미터 정상에 도착할 전망입니다.

KBS 2 텔레비전은 오은선 씨의 등정 모습을 오후 4시부터 다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오 씨가 안나프루나 정상에 서면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미터급 봉우리 14개를 모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안나푸르나 정상부근에는 현재 초속 15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등정에 큰 차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은선 씨와 함께 정상에 오르는 이들은 정하영 KBS 촬영감독과 나관주 씨, 그리고 이들은 안내하는 셰르파 세 명입니다.

원정대는 어제 오전 해발 5천6백 미터 캠프 투를 출발해 캠프 쓰리를 건너뛰고 곧바로 캠프 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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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은선, 안나프루나 정상 접근
    • 입력 2010-04-27 13:25:41
    • 수정2010-04-27 15:18:49
    사회
산악인 오은선 씨가 히말라야 안나프루나 정상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오 씨는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후 1시쯤 해발 7천 8백미터 지점을 통과해 오후 4시 이후에 해발 8천 91미터 정상에 도착할 전망입니다. KBS 2 텔레비전은 오은선 씨의 등정 모습을 오후 4시부터 다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오 씨가 안나프루나 정상에 서면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미터급 봉우리 14개를 모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안나푸르나 정상부근에는 현재 초속 15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등정에 큰 차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은선 씨와 함께 정상에 오르는 이들은 정하영 KBS 촬영감독과 나관주 씨, 그리고 이들은 안내하는 셰르파 세 명입니다. 원정대는 어제 오전 해발 5천6백 미터 캠프 투를 출발해 캠프 쓰리를 건너뛰고 곧바로 캠프 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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