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청사 화장실에서 고소인이 흉기에 찔려 검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수원지검 여주지청 2층의 화장실에서 사기사건 고소인인 52살 성 모씨가 변기 위에 앉은 채 흉기에 찔려 있는 것을 피고소인 58살 유 모씨가 발견해 담당 검사실에 신고했습니다.
성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씨는 누군가 흉기로 찔렀는데 안경이 떨어져 신원을 모르겠다고 검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 씨를 발견한 유 씨는 수십억 원의 사기를 당했다며 성 씨로부터 고소를 당해 어제 여주지청에서 대질 신문을 받았습니다.
유 씨는 검사실에서 나와 성 씨와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화장실에 간 성 씨가 한참 동안 나오지 않아 들어가 보니 성 씨가 흉기에 찔려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주지청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라며 흉기를 대검 유전자분석실에 보내 감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수원지검 여주지청 2층의 화장실에서 사기사건 고소인인 52살 성 모씨가 변기 위에 앉은 채 흉기에 찔려 있는 것을 피고소인 58살 유 모씨가 발견해 담당 검사실에 신고했습니다.
성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씨는 누군가 흉기로 찔렀는데 안경이 떨어져 신원을 모르겠다고 검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 씨를 발견한 유 씨는 수십억 원의 사기를 당했다며 성 씨로부터 고소를 당해 어제 여주지청에서 대질 신문을 받았습니다.
유 씨는 검사실에서 나와 성 씨와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화장실에 간 성 씨가 한참 동안 나오지 않아 들어가 보니 성 씨가 흉기에 찔려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주지청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라며 흉기를 대검 유전자분석실에 보내 감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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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지청 화장실서 50대 고소인 흉기에 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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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7 17:19:28
검찰 청사 화장실에서 고소인이 흉기에 찔려 검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수원지검 여주지청 2층의 화장실에서 사기사건 고소인인 52살 성 모씨가 변기 위에 앉은 채 흉기에 찔려 있는 것을 피고소인 58살 유 모씨가 발견해 담당 검사실에 신고했습니다.
성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씨는 누군가 흉기로 찔렀는데 안경이 떨어져 신원을 모르겠다고 검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 씨를 발견한 유 씨는 수십억 원의 사기를 당했다며 성 씨로부터 고소를 당해 어제 여주지청에서 대질 신문을 받았습니다.
유 씨는 검사실에서 나와 성 씨와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화장실에 간 성 씨가 한참 동안 나오지 않아 들어가 보니 성 씨가 흉기에 찔려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주지청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라며 흉기를 대검 유전자분석실에 보내 감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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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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