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미국 수학능력시험인 SAT 문제를 빼낸 혐의로 SAT 학원 강사 39살 손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씨는 미국보다 먼저 시험을 치른 외국에서 SAT 시험을 본 응시생을 통해 2007년 1월의 시험 문제가 2005년 12월 문제와 같다는 사실을 알게된 뒤,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해당 시험의 정답과 문제 일부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손 씨를 납치해 폭행한 뒤 재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SAT 전문학원 대표 40살 박모 씨 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손 씨는 미국보다 먼저 시험을 치른 외국에서 SAT 시험을 본 응시생을 통해 2007년 1월의 시험 문제가 2005년 12월 문제와 같다는 사실을 알게된 뒤,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해당 시험의 정답과 문제 일부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손 씨를 납치해 폭행한 뒤 재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SAT 전문학원 대표 40살 박모 씨 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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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SAT 문제 유출’ 학원 강사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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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7 21:35:38
서울 수서경찰서는 미국 수학능력시험인 SAT 문제를 빼낸 혐의로 SAT 학원 강사 39살 손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씨는 미국보다 먼저 시험을 치른 외국에서 SAT 시험을 본 응시생을 통해 2007년 1월의 시험 문제가 2005년 12월 문제와 같다는 사실을 알게된 뒤,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해당 시험의 정답과 문제 일부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손 씨를 납치해 폭행한 뒤 재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SAT 전문학원 대표 40살 박모 씨 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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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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