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의회가 러시아 흑해함대의 우크라이나 영토 주둔 연장에 관한 비준안을 동시에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100%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것과는 달리 우크라이나는 야당의 반발이 거세 당분간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여당 의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 전체 원내 의석 450석 중 236표 찬성으로 주둔 연장 협정 비준안을 가결했습니다.
러시아 국가두마도 450명 재적 의원 가운데 출석 의원 410명의 100% 찬성으로 비준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 21일 러시아가 2019년까지 우크라이나로부터 받는 가스 대금을 30% 할인해 주는 대가로 흑해함대의 주둔 기간을 2017년 이후 최장 32년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의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100%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것과는 달리 우크라이나는 야당의 반발이 거세 당분간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여당 의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 전체 원내 의석 450석 중 236표 찬성으로 주둔 연장 협정 비준안을 가결했습니다.
러시아 국가두마도 450명 재적 의원 가운데 출석 의원 410명의 100% 찬성으로 비준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 21일 러시아가 2019년까지 우크라이나로부터 받는 가스 대금을 30% 할인해 주는 대가로 흑해함대의 주둔 기간을 2017년 이후 최장 32년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의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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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우크라이나, 흑해함대 주둔 연장 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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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7 21:37:05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의회가 러시아 흑해함대의 우크라이나 영토 주둔 연장에 관한 비준안을 동시에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100%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것과는 달리 우크라이나는 야당의 반발이 거세 당분간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여당 의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 전체 원내 의석 450석 중 236표 찬성으로 주둔 연장 협정 비준안을 가결했습니다.
러시아 국가두마도 450명 재적 의원 가운데 출석 의원 410명의 100% 찬성으로 비준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 21일 러시아가 2019년까지 우크라이나로부터 받는 가스 대금을 30% 할인해 주는 대가로 흑해함대의 주둔 기간을 2017년 이후 최장 32년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의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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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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