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실업축구 ‘선두 껑충!’

입력 2010.04.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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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선두로 올라섰고, 새내기 목포시청은 여섯 경기 만에 리그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부산교통공사는 27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0 대한생명 내셔널리그 6라운드 천안시청과 홈 경기에서 후반 47분 터진 이용승의 결승골로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승2패(승점 12)가 된 부산은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선두였던 인천 코레일은 창원시청과 홈 경기에서 0-1로 덜미를 잡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인천은 올해 내셔널리그에 뛰어들어 돌풍을 일으킨 신생팀 용인시청이 수원시청과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는 바람에 3위로 두 계단이나 내려앉았다.



용인과 인천은 나란히 3승2무1패(승점 11)가 됐지만, 골득실차(용인 +6, 인천 +3)에서 앞선 용인이 2위 자리를 지켰다.



역시 신생팀인 목포시청은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 할렐루야와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 황순민의 크로스를 서석원이 헤딩으로 골문에 꽂아 1-0으로 이겼다. 2무3패 뒤 6경기 만에 올린 내셔널리그 첫 승리다.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은 충주 험멜을 2-0으로 돌려세우고 2연승을 달려 3승1무2패로 4위가 됐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예산FC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1골 2도움을 올린 이재민과 동점·결승골을 터트린 신우근의 활약으로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3승째(2패)를 챙겼다.



강릉시청은 고양 국민은행을 2-1로 제압해 2승2무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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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통공사, 실업축구 ‘선두 껑충!’
    • 입력 2010-04-27 21:42:48
    연합뉴스
부산교통공사가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선두로 올라섰고, 새내기 목포시청은 여섯 경기 만에 리그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부산교통공사는 27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0 대한생명 내셔널리그 6라운드 천안시청과 홈 경기에서 후반 47분 터진 이용승의 결승골로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승2패(승점 12)가 된 부산은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선두였던 인천 코레일은 창원시청과 홈 경기에서 0-1로 덜미를 잡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인천은 올해 내셔널리그에 뛰어들어 돌풍을 일으킨 신생팀 용인시청이 수원시청과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는 바람에 3위로 두 계단이나 내려앉았다.

용인과 인천은 나란히 3승2무1패(승점 11)가 됐지만, 골득실차(용인 +6, 인천 +3)에서 앞선 용인이 2위 자리를 지켰다.

역시 신생팀인 목포시청은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 할렐루야와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 황순민의 크로스를 서석원이 헤딩으로 골문에 꽂아 1-0으로 이겼다. 2무3패 뒤 6경기 만에 올린 내셔널리그 첫 승리다.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은 충주 험멜을 2-0으로 돌려세우고 2연승을 달려 3승1무2패로 4위가 됐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예산FC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1골 2도움을 올린 이재민과 동점·결승골을 터트린 신우근의 활약으로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3승째(2패)를 챙겼다.

강릉시청은 고양 국민은행을 2-1로 제압해 2승2무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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