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 한국행? ‘수원 가장 유력!’

입력 2010.04.28 (22:04) 수정 2010.04.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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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90년대 독일 축구의 영웅 로타르 마테우스가 한국 프로팀 감독직을 맡게 될 거라는 정보가 KBS에 입수됐습니다.



마테우스는 모레 방한해 구체적인 감독직 협상에 들어가는데 수원이 가장 유력합니다.



심병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82년 멕시코 대회부터 98년 프랑스 대회까지.



무려 5개 대회에서 월드컵 최장 시간 출장 기록을 보유하며 독일을 우승 한 번과 준우승 2번으로 이끈 마테우스.



전차군단의 영웅 마테우스가 한국 프로팀 사령탑을 맡을 전망입니다.



마테우스의 국내 에이전트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마테우스가 모레 방한해 다음주 월요일 수도권 세 팀 단장과 감독직 협상을 벌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마테우스 국내 에이전트 : "(금요일에 한국 내 어느 팀으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고 온 거라구요? )예 예. 어느 한 팀은 굉장히 적극적입니다."



K 리그 수도권 팀은 서울과 성남,수원,인천 네 팀.



서울과 성남은 올 시즌 성적도 좋고 감독들을 최근에 영입한 터라 교체할 가능성이 아주 낮습니다.



따라서 가장 유력한 팀은 수원입니다.



전체적인 침체에 빠져 있는데다 차범근 감독의 최근 돌발 사퇴 발언도 구단의 마테우스 영입 움직임에 근거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녹취>마테우스 국내 에이전트 : "그냥 차범근 감독이라고 얘기하니까, 독일에서 같이 뛰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선수 은퇴 후 헝가리 대표팀 등을 지휘한 경험이 있는 마테우스의 K 리그 사령탑 역임이 현실화될지 축구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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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테우스 한국행? ‘수원 가장 유력!’
    • 입력 2010-04-28 22:04:37
    • 수정2010-04-28 22: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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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90년대 독일 축구의 영웅 로타르 마테우스가 한국 프로팀 감독직을 맡게 될 거라는 정보가 KBS에 입수됐습니다.

마테우스는 모레 방한해 구체적인 감독직 협상에 들어가는데 수원이 가장 유력합니다.

심병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82년 멕시코 대회부터 98년 프랑스 대회까지.

무려 5개 대회에서 월드컵 최장 시간 출장 기록을 보유하며 독일을 우승 한 번과 준우승 2번으로 이끈 마테우스.

전차군단의 영웅 마테우스가 한국 프로팀 사령탑을 맡을 전망입니다.

마테우스의 국내 에이전트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마테우스가 모레 방한해 다음주 월요일 수도권 세 팀 단장과 감독직 협상을 벌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마테우스 국내 에이전트 : "(금요일에 한국 내 어느 팀으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고 온 거라구요? )예 예. 어느 한 팀은 굉장히 적극적입니다."

K 리그 수도권 팀은 서울과 성남,수원,인천 네 팀.

서울과 성남은 올 시즌 성적도 좋고 감독들을 최근에 영입한 터라 교체할 가능성이 아주 낮습니다.

따라서 가장 유력한 팀은 수원입니다.

전체적인 침체에 빠져 있는데다 차범근 감독의 최근 돌발 사퇴 발언도 구단의 마테우스 영입 움직임에 근거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녹취>마테우스 국내 에이전트 : "그냥 차범근 감독이라고 얘기하니까, 독일에서 같이 뛰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선수 은퇴 후 헝가리 대표팀 등을 지휘한 경험이 있는 마테우스의 K 리그 사령탑 역임이 현실화될지 축구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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