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시즌 1호 홈런 ‘화려한 복귀’

입력 2010.04.28 (22:04) 수정 2010.04.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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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돌아온 주장 조성환의 활약과 강민호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넥센을 제치고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종아리 근육통으로 2군에 내려갔던 조성환이 보름여 만에 복귀했는데요.



첫 타석부터 시원한 2루타를 때려낸 뒤, 홈을 밟아 화려한 복귀를 알렸습니다.



조성환의 활약은 4회에도 계속됐습니다.



선두 타자로 나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호 한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조성환은 수비 때는 프로 첫 안타를 쳐낸 이창섭에게 공을 돌려주는 배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장의 복귀로 구심점을 찾은 롯데는 일찌감치 앞서 갔지만, 마운드의 난조와 어이없는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연장을 눈앞에 둔 9회말 2아웃, 강민호가 롯데의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강민호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6대 5 승리를 안겼습니다.



한편, 오늘 예정됐던 잠실과 대전 경기는 비로 취소됐고, 광주 경기는 경기 도중 악천후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이상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금까지 모두 열다섯 경기가 취소돼 정규시즌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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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환, 시즌 1호 홈런 ‘화려한 복귀’
    • 입력 2010-04-28 22:04:38
    • 수정2010-04-28 22: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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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돌아온 주장 조성환의 활약과 강민호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넥센을 제치고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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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종아리 근육통으로 2군에 내려갔던 조성환이 보름여 만에 복귀했는데요.

첫 타석부터 시원한 2루타를 때려낸 뒤, 홈을 밟아 화려한 복귀를 알렸습니다.

조성환의 활약은 4회에도 계속됐습니다.

선두 타자로 나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호 한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조성환은 수비 때는 프로 첫 안타를 쳐낸 이창섭에게 공을 돌려주는 배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장의 복귀로 구심점을 찾은 롯데는 일찌감치 앞서 갔지만, 마운드의 난조와 어이없는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연장을 눈앞에 둔 9회말 2아웃, 강민호가 롯데의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강민호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6대 5 승리를 안겼습니다.

한편, 오늘 예정됐던 잠실과 대전 경기는 비로 취소됐고, 광주 경기는 경기 도중 악천후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이상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금까지 모두 열다섯 경기가 취소돼 정규시즌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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