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얼굴 부상’ 경기 도중 교체

입력 2010.04.28 (22:04) 수정 2010.04.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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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르망과의 홈 경기에서 얼굴을 다치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주영이 공중볼을 다투다 쓰러집니다.

왼쪽 얼굴을 다쳐 피를 흘려 지혈 치료를 받았습니다.

머리에 붕대를 감고 다시 나오려고 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결국 전반 37분 교체됐습니다.

다행히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축구대표팀에겐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습니다.

팀은 르망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26분부터 뮌헨 올리치의 신들린 듯한 골 행진이 시작됩니다.

오른발 터닝슛에 이어 후반 22분 리옹의 추격 의지를 꺾는 추가골.

그리고 10분 뒤 필립 람의 패스를 헤딩골을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뮌헨은 리옹을 3대 0으로 이기고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골밑을 돌파 도중 오른팔 통증이 생긴 르브론 제임스가 이례적으로 왼손으로 자유투를 시도합니다.

아무리 슛이 정확한 제임스라도 반대편 손으로 던진 슛은 림을 외면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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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얼굴 부상’ 경기 도중 교체
    • 입력 2010-04-28 22:04:41
    • 수정2010-04-28 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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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르망과의 홈 경기에서 얼굴을 다치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주영이 공중볼을 다투다 쓰러집니다. 왼쪽 얼굴을 다쳐 피를 흘려 지혈 치료를 받았습니다. 머리에 붕대를 감고 다시 나오려고 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결국 전반 37분 교체됐습니다. 다행히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축구대표팀에겐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습니다. 팀은 르망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26분부터 뮌헨 올리치의 신들린 듯한 골 행진이 시작됩니다. 오른발 터닝슛에 이어 후반 22분 리옹의 추격 의지를 꺾는 추가골. 그리고 10분 뒤 필립 람의 패스를 헤딩골을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뮌헨은 리옹을 3대 0으로 이기고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골밑을 돌파 도중 오른팔 통증이 생긴 르브론 제임스가 이례적으로 왼손으로 자유투를 시도합니다. 아무리 슛이 정확한 제임스라도 반대편 손으로 던진 슛은 림을 외면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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