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최고 5㎝ 눈…‘다시 한겨울’
입력 2010.04.29 (06:33)
수정 2010.04.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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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강원산간에 최고 5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산간도로에서는 제설작업이 벌어지는 등 한겨울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최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한 바람과 함께 굵은 눈발이 쉴새없이 쏟아집니다.
간편한 옷차림의 젊은 남녀는 봄 속 겨울풍경에 어리둥절합니다.
거리를 뒤덮은 함박눈은 계절을 한겨울로 다시 돌려놨습니다.
<인터뷰> 현주애:"눈이 갑자기 내리고 그래서 너무 예쁘고 눈 밟는 소리도 좋고 그래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과 멈춰선 차량들이 뒤엉켜 오도가도 못합니다.
밤새 내린 눈이 도로 위에 쌓이면서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영하의 기온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거북 운전도 속수무책입니다.
<인터뷰> 곽용우:갑자기 터널이 끝나면서 내리막 길에 눈이 확보이더라구요."
예상치 못한 많은 눈에 다급해진 제설요원들이 손으로 염화칼슘을 뿌립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호텔과 콘도미니엄에선 눈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정재식:"숙소에 손님들이 와있으니까.. 치워드리기 위해 하는 거죠."
밤사이 대관령과 태백 등 강원산간에는 많게는 5센티미터 남짓 눈이 쌓였습니다.
오늘 대관령에 내린 눈은, 지난 91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늦은 것입니다.
기상청은 강원산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밤사이 강원산간에 최고 5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산간도로에서는 제설작업이 벌어지는 등 한겨울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최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한 바람과 함께 굵은 눈발이 쉴새없이 쏟아집니다.
간편한 옷차림의 젊은 남녀는 봄 속 겨울풍경에 어리둥절합니다.
거리를 뒤덮은 함박눈은 계절을 한겨울로 다시 돌려놨습니다.
<인터뷰> 현주애:"눈이 갑자기 내리고 그래서 너무 예쁘고 눈 밟는 소리도 좋고 그래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과 멈춰선 차량들이 뒤엉켜 오도가도 못합니다.
밤새 내린 눈이 도로 위에 쌓이면서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영하의 기온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거북 운전도 속수무책입니다.
<인터뷰> 곽용우:갑자기 터널이 끝나면서 내리막 길에 눈이 확보이더라구요."
예상치 못한 많은 눈에 다급해진 제설요원들이 손으로 염화칼슘을 뿌립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호텔과 콘도미니엄에선 눈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정재식:"숙소에 손님들이 와있으니까.. 치워드리기 위해 하는 거죠."
밤사이 대관령과 태백 등 강원산간에는 많게는 5센티미터 남짓 눈이 쌓였습니다.
오늘 대관령에 내린 눈은, 지난 91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늦은 것입니다.
기상청은 강원산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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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산간 최고 5㎝ 눈…‘다시 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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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9 06:33:23
- 수정2010-04-29 07:58:54
![](/data/news/2010/04/29/2088371_60.jpg)
<앵커 멘트>
밤사이 강원산간에 최고 5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산간도로에서는 제설작업이 벌어지는 등 한겨울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최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한 바람과 함께 굵은 눈발이 쉴새없이 쏟아집니다.
간편한 옷차림의 젊은 남녀는 봄 속 겨울풍경에 어리둥절합니다.
거리를 뒤덮은 함박눈은 계절을 한겨울로 다시 돌려놨습니다.
<인터뷰> 현주애:"눈이 갑자기 내리고 그래서 너무 예쁘고 눈 밟는 소리도 좋고 그래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과 멈춰선 차량들이 뒤엉켜 오도가도 못합니다.
밤새 내린 눈이 도로 위에 쌓이면서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영하의 기온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거북 운전도 속수무책입니다.
<인터뷰> 곽용우:갑자기 터널이 끝나면서 내리막 길에 눈이 확보이더라구요."
예상치 못한 많은 눈에 다급해진 제설요원들이 손으로 염화칼슘을 뿌립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호텔과 콘도미니엄에선 눈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정재식:"숙소에 손님들이 와있으니까.. 치워드리기 위해 하는 거죠."
밤사이 대관령과 태백 등 강원산간에는 많게는 5센티미터 남짓 눈이 쌓였습니다.
오늘 대관령에 내린 눈은, 지난 91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늦은 것입니다.
기상청은 강원산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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