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유권자에 말실수…사과

입력 2010.04.29 (08:16) 수정 2010.04.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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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고든 브라운 총리가 다음주 총선을 앞둔 가운데 말실수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여성 유권자 앞에서 상냥하게만 보였던 브라운 총리, 헤어지자마자 돌변합니다.



방송사 무선 마이크가 옷에 꽂혀있는 줄 모르고 차량에 탄 총리가 무심코 던진 말이 전파를 탄 겁니다.

이에 이 유권자는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질리언 더피(해당 유권자)



브라운 총리는 즉시 이 유권자를 찾아 사과했지만 현지 언론들은 총리의 말실수로 집권 노동당이 이번 총선에서 많은 표를 잃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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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총리, 유권자에 말실수…사과
    • 입력 2010-04-29 08:16:58
    • 수정2010-04-29 08: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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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유권자 앞에서 상냥하게만 보였던 브라운 총리, 헤어지자마자 돌변합니다.

방송사 무선 마이크가 옷에 꽂혀있는 줄 모르고 차량에 탄 총리가 무심코 던진 말이 전파를 탄 겁니다.
이에 이 유권자는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질리언 더피(해당 유권자)

브라운 총리는 즉시 이 유권자를 찾아 사과했지만 현지 언론들은 총리의 말실수로 집권 노동당이 이번 총선에서 많은 표를 잃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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