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터쇼…“신차 다 나와라”

입력 2010.04.29 (20:35) 수정 2010.04.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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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하반기 출시될 국내 신차들이 한꺼번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부산 모터쇼’, 이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부산모터쇼는 신차들의 경연장입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새로운 아반떼는 바람결 같은 외관에 10% 이상 향상시킨 동력과 연비를 자랑합니다.



기아차는 세련미와 역동성을 내세운 야심작 K5를 출시했고, 르노 삼성은 하반기 선보일 새로운 SM3, 싸용차는 9월 출시 예정인 C200을 내놨습니다.



GM 대우는 내년부터 미국 시보레의 스포츠카를 들여오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마이크 아카몬(GM대우 사장) : "시보레 브랜드가 도입돼 대우 브랜드와 공존하게 됩니다. GM 대우의 준대형차 알페온도 올해 안에 출시될 것입니다."



전기차 업체들도 앞다퉈 실속있는 친환경 자동차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류봉선( AD 모터스 부사장) : "가정에서 하루 4시간 충전, 만 원 정도 비용으로 시속 12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등장했던 영국의 스포츠카, 일본 4륜구동의 대표주자도 모터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업체 빼고 대부분 수입차 업체는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했습니다.



주최측은 관람객 수가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부산모터쇼가 ’안방 잔치’에 그쳤다는 지적은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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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모터쇼…“신차 다 나와라”
    • 입력 2010-04-29 20:35:49
    • 수정2010-04-29 2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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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출시될 국내 신차들이 한꺼번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부산 모터쇼’, 이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부산모터쇼는 신차들의 경연장입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새로운 아반떼는 바람결 같은 외관에 10% 이상 향상시킨 동력과 연비를 자랑합니다.

기아차는 세련미와 역동성을 내세운 야심작 K5를 출시했고, 르노 삼성은 하반기 선보일 새로운 SM3, 싸용차는 9월 출시 예정인 C200을 내놨습니다.

GM 대우는 내년부터 미국 시보레의 스포츠카를 들여오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마이크 아카몬(GM대우 사장) : "시보레 브랜드가 도입돼 대우 브랜드와 공존하게 됩니다. GM 대우의 준대형차 알페온도 올해 안에 출시될 것입니다."

전기차 업체들도 앞다퉈 실속있는 친환경 자동차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류봉선( AD 모터스 부사장) : "가정에서 하루 4시간 충전, 만 원 정도 비용으로 시속 12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등장했던 영국의 스포츠카, 일본 4륜구동의 대표주자도 모터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업체 빼고 대부분 수입차 업체는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했습니다.

주최측은 관람객 수가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부산모터쇼가 ’안방 잔치’에 그쳤다는 지적은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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