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좌완 5인방’ 그라운드 총출동

입력 2010.04.29 (22:16) 수정 2010.04.2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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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김광현 선수도 보셨듯이 오늘 4개 구장엔 이례적으로 특급 좌완 5명이 총출동했는데요.



이정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한화 류현진과 넥센의 금민철 LG 봉중근과 삼성 장원삼이 선발로 나서 투수전의 백미를 보여줬습니다.



평균자책점 5위 한화 류현진은 8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했는데요.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연승행진을 마감하고 올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두산 김선우는 7이닝 동안 개인 최다인 탈삼진 9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평균자책점 2위인 넥센의 에이스 금민철은 팀의 3연패 탈출이라는 중책을 안고 나섰지만,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가르시아에 홈런을 내줬고 손아섭에 그라운드 홈런까지 내주는 등 5와 3분의 2이닝동안 5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롯데가 5대 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잠실에선 삼성 장원삼과 봉중근의 팽팽한 투수전 속에 6회까지 0의 행진이 이어졌지만 7회 균형이 깨졌습니다.



봉중근이 7회 만루 위기에서 최형우에 2타점 적시타를 내주는 등 6과 3분의 2이닝동안 3실점으로 강판됐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 시작 전 선수단과 관중들은 천안함 순국 장병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애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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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급 좌완 5인방’ 그라운드 총출동
    • 입력 2010-04-29 22:16:35
    • 수정2010-04-29 22: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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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김광현 선수도 보셨듯이 오늘 4개 구장엔 이례적으로 특급 좌완 5명이 총출동했는데요.

이정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한화 류현진과 넥센의 금민철 LG 봉중근과 삼성 장원삼이 선발로 나서 투수전의 백미를 보여줬습니다.

평균자책점 5위 한화 류현진은 8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했는데요.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연승행진을 마감하고 올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두산 김선우는 7이닝 동안 개인 최다인 탈삼진 9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평균자책점 2위인 넥센의 에이스 금민철은 팀의 3연패 탈출이라는 중책을 안고 나섰지만,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가르시아에 홈런을 내줬고 손아섭에 그라운드 홈런까지 내주는 등 5와 3분의 2이닝동안 5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롯데가 5대 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잠실에선 삼성 장원삼과 봉중근의 팽팽한 투수전 속에 6회까지 0의 행진이 이어졌지만 7회 균형이 깨졌습니다.

봉중근이 7회 만루 위기에서 최형우에 2타점 적시타를 내주는 등 6과 3분의 2이닝동안 3실점으로 강판됐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 시작 전 선수단과 관중들은 천안함 순국 장병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애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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