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들에게 협력업체와의 납품단가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오늘(30일) 대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가 대기업에게 납품단가를 조정해달라고 신청하면 이에 적극적으로 응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참석하는 기업은 현대.기아차와 삼성전자, 포스코 등 12개 제조업체와 LG CNS와 제일기획 등 8개 용역 업체입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값이 급등했지만, 납품단가는 그대로거나 소폭 인상되는데 그쳐 하도급 업체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납품단가 조정 협의제는 원자재 가격이 올랐을 때 원 사업자와 하도급사업자가 납품단가를 조정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지만, 지난해 말 조사에서 원재료 가격 인상분이 반영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44%에 불과했습니다.
공정위는 오늘(30일) 대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가 대기업에게 납품단가를 조정해달라고 신청하면 이에 적극적으로 응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참석하는 기업은 현대.기아차와 삼성전자, 포스코 등 12개 제조업체와 LG CNS와 제일기획 등 8개 용역 업체입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값이 급등했지만, 납품단가는 그대로거나 소폭 인상되는데 그쳐 하도급 업체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납품단가 조정 협의제는 원자재 가격이 올랐을 때 원 사업자와 하도급사업자가 납품단가를 조정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지만, 지난해 말 조사에서 원재료 가격 인상분이 반영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44%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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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대기업 납품단가 현실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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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30 05:59:57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들에게 협력업체와의 납품단가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오늘(30일) 대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가 대기업에게 납품단가를 조정해달라고 신청하면 이에 적극적으로 응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참석하는 기업은 현대.기아차와 삼성전자, 포스코 등 12개 제조업체와 LG CNS와 제일기획 등 8개 용역 업체입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값이 급등했지만, 납품단가는 그대로거나 소폭 인상되는데 그쳐 하도급 업체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납품단가 조정 협의제는 원자재 가격이 올랐을 때 원 사업자와 하도급사업자가 납품단가를 조정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지만, 지난해 말 조사에서 원재료 가격 인상분이 반영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44%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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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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