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멕시코만 석유시추시설 폭발로 인한 기름 유출량이 예상보다 5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나자, 방제작업에 미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멕시코만의 기름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방정부는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 주지사들과 전화 통화를 갖고 기름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깁스 백악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국방부도 방제작업 지원에 미군을 투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해 조만간 군 투입을 위한 수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루이지애나는 기름띠가 해안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 국립해양대기청은 하루 기름 유출량이 5천 배럴로 당초 예상치 천 배럴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추산했고 이에 대해 문제의 석유시추시설을 사용 중인 영국 석유 회사 BP는 천 배럴이 정확하다고 맞섰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멕시코만의 기름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방정부는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 주지사들과 전화 통화를 갖고 기름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깁스 백악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국방부도 방제작업 지원에 미군을 투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해 조만간 군 투입을 위한 수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루이지애나는 기름띠가 해안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 국립해양대기청은 하루 기름 유출량이 5천 배럴로 당초 예상치 천 배럴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추산했고 이에 대해 문제의 석유시추시설을 사용 중인 영국 석유 회사 BP는 천 배럴이 정확하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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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멕시코만 방제 총력, 미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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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30 06:09:08
미국 정부는 멕시코만 석유시추시설 폭발로 인한 기름 유출량이 예상보다 5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나자, 방제작업에 미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멕시코만의 기름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방정부는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 주지사들과 전화 통화를 갖고 기름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깁스 백악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국방부도 방제작업 지원에 미군을 투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해 조만간 군 투입을 위한 수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루이지애나는 기름띠가 해안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 국립해양대기청은 하루 기름 유출량이 5천 배럴로 당초 예상치 천 배럴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추산했고 이에 대해 문제의 석유시추시설을 사용 중인 영국 석유 회사 BP는 천 배럴이 정확하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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