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T 평가회의’ 다음 달 3일 뉴욕서 개막

입력 2010.04.3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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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핵무기비확산조약, NPT 평가회의가 다음달 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립니다.

이번 평가회의에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NPT 당사국 189개국이 참가해 2005년 평가회의 이후 5년 동안의 조약 이행상황을 평가하고, NPT 체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03년 NPT 탈퇴를 선언한 뒤 2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과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NPT 임의탈퇴 방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핵 군축과 이스라엘의 NPT 가입, 중동 비핵지대 창설을 내용으로 하는 1995년 중동결의 이행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NPT 탈퇴를 선언했던 북한은 참석하지 않으며, 조약 당사국이면서 핵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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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T 평가회의’ 다음 달 3일 뉴욕서 개막
    • 입력 2010-04-30 07:22:39
    국제
2010 핵무기비확산조약, NPT 평가회의가 다음달 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립니다. 이번 평가회의에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NPT 당사국 189개국이 참가해 2005년 평가회의 이후 5년 동안의 조약 이행상황을 평가하고, NPT 체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03년 NPT 탈퇴를 선언한 뒤 2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과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NPT 임의탈퇴 방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핵 군축과 이스라엘의 NPT 가입, 중동 비핵지대 창설을 내용으로 하는 1995년 중동결의 이행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NPT 탈퇴를 선언했던 북한은 참석하지 않으며, 조약 당사국이면서 핵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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