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로 39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6일 새벽 5시 쯤 자신의 집에서 남편 박 모 씨에게 수면제가 들은 커피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동물용 수술 마취제를 주사하고 테이프로 입과 코를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남편의 시신을 이불로 덮어서 베란다에 방치해 뒀다가 이웃의 신고로 범행 다음 날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평소 남편으로부터 폭행과 정신적인 학대를 받아왔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6일 새벽 5시 쯤 자신의 집에서 남편 박 모 씨에게 수면제가 들은 커피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동물용 수술 마취제를 주사하고 테이프로 입과 코를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남편의 시신을 이불로 덮어서 베란다에 방치해 뒀다가 이웃의 신고로 범행 다음 날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평소 남편으로부터 폭행과 정신적인 학대를 받아왔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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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제 먹이고 남편 살해 여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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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30 08:02:49
인천 남부경찰서는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로 39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6일 새벽 5시 쯤 자신의 집에서 남편 박 모 씨에게 수면제가 들은 커피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동물용 수술 마취제를 주사하고 테이프로 입과 코를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남편의 시신을 이불로 덮어서 베란다에 방치해 뒀다가 이웃의 신고로 범행 다음 날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평소 남편으로부터 폭행과 정신적인 학대를 받아왔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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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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