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나들목서 연쇄 추돌·공장 화재 잇따라

입력 2010.04.30 (08:18) 수정 2010.04.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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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수서나들목 부근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나 6명이 다쳤습니다.

공장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로 옆 공사현장의 가림막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수서동 분당 서울 간 도로 수서 나들목 부근에서 1톤 화물차가 이 가림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화물차 운전자 43살 박모 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녹취>경찰 관계자(음성변조):"화물차가 단독으로 옆에 갓길로 들어간 거고, 그 사고 때문에 뒤따라오던 차들이 속도 줄이다가 추돌한 것 같아요."

이 사고로 분당에서 수서 나들목까지 11킬로미터 구간 교통이 2시간가량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건물 안이 검은 연기로 가득합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가산동의 한 아파트형 금형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방전기 등 기기와 공장 내부 백30제곱미터를 태워 4백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금형 부품 가공 작업 중에 불꽃이 튀면서 유증기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엔 경북 포항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5백 제곱미터를 태워 천4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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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서나들목서 연쇄 추돌·공장 화재 잇따라
    • 입력 2010-04-30 08:18:25
    • 수정2010-04-30 09: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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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수서나들목 부근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나 6명이 다쳤습니다. 공장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로 옆 공사현장의 가림막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수서동 분당 서울 간 도로 수서 나들목 부근에서 1톤 화물차가 이 가림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화물차 운전자 43살 박모 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녹취>경찰 관계자(음성변조):"화물차가 단독으로 옆에 갓길로 들어간 거고, 그 사고 때문에 뒤따라오던 차들이 속도 줄이다가 추돌한 것 같아요." 이 사고로 분당에서 수서 나들목까지 11킬로미터 구간 교통이 2시간가량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건물 안이 검은 연기로 가득합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가산동의 한 아파트형 금형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방전기 등 기기와 공장 내부 백30제곱미터를 태워 4백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금형 부품 가공 작업 중에 불꽃이 튀면서 유증기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엔 경북 포항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5백 제곱미터를 태워 천4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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