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신용등급 더 올라갈 수 있다”

입력 2010.04.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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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나라들의 국가 신용등급이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기업과 정부 신용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폴 콜린 부사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이 이번 금융위기를 매우 긍정적으로 잘 견뎠다며 이번 세계 금융위기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국가에 미친 영향이 작고 짧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콜린 부사장은 S&P는 다른 신용평가사에 비해 국가 신용등급을 매기는 것에 좀 더 보수적이라며, 국가 신용평가엔 상대적 시각이 중요한데 한국은 상대적 안정성을 보인다고 말해 신용 등급 상향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다만 한국이 높은 민간부분 부채비율과 북한 관련 리스크 등 두 가지 취약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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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 “한국 신용등급 더 올라갈 수 있다”
    • 입력 2010-04-30 09:43:02
    경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나라들의 국가 신용등급이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기업과 정부 신용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폴 콜린 부사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이 이번 금융위기를 매우 긍정적으로 잘 견뎠다며 이번 세계 금융위기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국가에 미친 영향이 작고 짧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콜린 부사장은 S&P는 다른 신용평가사에 비해 국가 신용등급을 매기는 것에 좀 더 보수적이라며, 국가 신용평가엔 상대적 시각이 중요한데 한국은 상대적 안정성을 보인다고 말해 신용 등급 상향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다만 한국이 높은 민간부분 부채비율과 북한 관련 리스크 등 두 가지 취약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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