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법(ART)이 나온 후 선진국 에이즈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마거릿 메이(Margaret May) 박사는 1996-2006년 사이에 유럽과 북미에서 약 4만여명의 에이즈 감염자를 대상으로 사망원인을 분석 결과 ART가 시작된 4년 후부터 에이즈와 무관한 원인이 에이즈와 관련된 원인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9일 보도했다.
조사기간에 사망한 에이즈 환자는 1천876명으로 이 중 에이즈 때문에 사망한 환자는 50%에 약간 못 미치며 나머지는 에이즈와 관련 없는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메이 박사는 밝혔다.
에이즈와 무관한 사망원인 중 자살, 약물과용, 간질환(대부분 간염)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것이 15%였다.
이밖에 암이 12%, 심혈관질환이 6.5%로 노화와 관련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 중에서 폐암으로 인한 사망은 4%로 흡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RT 시작 초기의 사망률은 CD4 면역세포의 수와 역관계가 나타났는데 이는 ART를 되도록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임상 전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 최신호에 실렸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마거릿 메이(Margaret May) 박사는 1996-2006년 사이에 유럽과 북미에서 약 4만여명의 에이즈 감염자를 대상으로 사망원인을 분석 결과 ART가 시작된 4년 후부터 에이즈와 무관한 원인이 에이즈와 관련된 원인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9일 보도했다.
조사기간에 사망한 에이즈 환자는 1천876명으로 이 중 에이즈 때문에 사망한 환자는 50%에 약간 못 미치며 나머지는 에이즈와 관련 없는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메이 박사는 밝혔다.
에이즈와 무관한 사망원인 중 자살, 약물과용, 간질환(대부분 간염)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것이 15%였다.
이밖에 암이 12%, 심혈관질환이 6.5%로 노화와 관련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 중에서 폐암으로 인한 사망은 4%로 흡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RT 시작 초기의 사망률은 CD4 면역세포의 수와 역관계가 나타났는데 이는 ART를 되도록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임상 전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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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즈 생존율 크게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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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30 10:45:25
- 수정2010-04-30 14:34:56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법(ART)이 나온 후 선진국 에이즈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마거릿 메이(Margaret May) 박사는 1996-2006년 사이에 유럽과 북미에서 약 4만여명의 에이즈 감염자를 대상으로 사망원인을 분석 결과 ART가 시작된 4년 후부터 에이즈와 무관한 원인이 에이즈와 관련된 원인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9일 보도했다.
조사기간에 사망한 에이즈 환자는 1천876명으로 이 중 에이즈 때문에 사망한 환자는 50%에 약간 못 미치며 나머지는 에이즈와 관련 없는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메이 박사는 밝혔다.
에이즈와 무관한 사망원인 중 자살, 약물과용, 간질환(대부분 간염)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것이 15%였다.
이밖에 암이 12%, 심혈관질환이 6.5%로 노화와 관련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 중에서 폐암으로 인한 사망은 4%로 흡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RT 시작 초기의 사망률은 CD4 면역세포의 수와 역관계가 나타났는데 이는 ART를 되도록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임상 전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 최신호에 실렸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마거릿 메이(Margaret May) 박사는 1996-2006년 사이에 유럽과 북미에서 약 4만여명의 에이즈 감염자를 대상으로 사망원인을 분석 결과 ART가 시작된 4년 후부터 에이즈와 무관한 원인이 에이즈와 관련된 원인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9일 보도했다.
조사기간에 사망한 에이즈 환자는 1천876명으로 이 중 에이즈 때문에 사망한 환자는 50%에 약간 못 미치며 나머지는 에이즈와 관련 없는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메이 박사는 밝혔다.
에이즈와 무관한 사망원인 중 자살, 약물과용, 간질환(대부분 간염)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것이 15%였다.
이밖에 암이 12%, 심혈관질환이 6.5%로 노화와 관련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 중에서 폐암으로 인한 사망은 4%로 흡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RT 시작 초기의 사망률은 CD4 면역세포의 수와 역관계가 나타났는데 이는 ART를 되도록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임상 전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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