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민주 국회 보이콧 독선적·안하무인”

입력 2010.04.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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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까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보이콧하는 것은 독선적이고 안하무인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30여 개 민생법안을 처리해야할 본회의를 보이콧한 것은 대의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천안함 용사들의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민주당의 대변인은 국회에서 여당 비난 논평을 하고 있었다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와 유가족에 대해 국회의원과 제1야당으로서 정략에 몰두한 점은 깊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요구한 5월 임시국회에 대해서 안 원내대표는 어제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는 법안을 보이콧하고 5월 국회를 여는 것은 지방선거를 겨냥해서 선전선동을 하려는 것으로 어떤 국민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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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민주 국회 보이콧 독선적·안하무인”
    • 입력 2010-04-30 11:11:05
    정치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까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보이콧하는 것은 독선적이고 안하무인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30여 개 민생법안을 처리해야할 본회의를 보이콧한 것은 대의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천안함 용사들의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민주당의 대변인은 국회에서 여당 비난 논평을 하고 있었다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와 유가족에 대해 국회의원과 제1야당으로서 정략에 몰두한 점은 깊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요구한 5월 임시국회에 대해서 안 원내대표는 어제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는 법안을 보이콧하고 5월 국회를 여는 것은 지방선거를 겨냥해서 선전선동을 하려는 것으로 어떤 국민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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