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아일랜드·스페인 은행, 부동산 손실 막대”

입력 2010.04.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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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아일랜드, 스페인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로 인한 은행의 손실이 2009년과 2011년 사이 920억 유로, 미화 천2백1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가 경고했습니다.

S&P는 보고서를 통해, 일부 유럽 국가에서 상업용 자산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지만 은행의 자산 건전성에 미치는 유익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상업용 부동산 부문에 가장 많이 노출된 은행들은 신용평가상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일부 국영화된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와 로이즈 뱅킹 그룹을 상업용 부동산 부문에 많이 노출된 은행들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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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아일랜드·스페인 은행, 부동산 손실 막대”
    • 입력 2010-04-30 12:54:01
    국제
영국과 아일랜드, 스페인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로 인한 은행의 손실이 2009년과 2011년 사이 920억 유로, 미화 천2백1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가 경고했습니다. S&P는 보고서를 통해, 일부 유럽 국가에서 상업용 자산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지만 은행의 자산 건전성에 미치는 유익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상업용 부동산 부문에 가장 많이 노출된 은행들은 신용평가상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일부 국영화된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와 로이즈 뱅킹 그룹을 상업용 부동산 부문에 많이 노출된 은행들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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