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방중…한중 정상 ‘천안함 사태’ 논의

입력 2010.04.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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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후진타오 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과 상하이 엑스포 개막식 참석을 위해 오늘 오전 전용기편으로 상하이에 왔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상하이 푸동공항에 내린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습니다.

오후에는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안과 지역 정세 등을 논의합니다.

두 정상은 천안함 사태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어서 후진타오 주석이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됩니다.

양국 정상은 한중 자유무역협정 체결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FTA 문제에 대해서도 진전된 언급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저녁에는 후진타오 주석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과 상하이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내일은 역대 엑스포 전시관중 최대규모인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12개 우리 기업이 공동 건립한 한국기업연합관과 중국관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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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방중…한중 정상 ‘천안함 사태’ 논의
    • 입력 2010-04-30 13:03:51
    뉴스 12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후진타오 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과 상하이 엑스포 개막식 참석을 위해 오늘 오전 전용기편으로 상하이에 왔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상하이 푸동공항에 내린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습니다. 오후에는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안과 지역 정세 등을 논의합니다. 두 정상은 천안함 사태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어서 후진타오 주석이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됩니다. 양국 정상은 한중 자유무역협정 체결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FTA 문제에 대해서도 진전된 언급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저녁에는 후진타오 주석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과 상하이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내일은 역대 엑스포 전시관중 최대규모인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12개 우리 기업이 공동 건립한 한국기업연합관과 중국관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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