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서 자살 폭탄테러…9명 사상

입력 2010.04.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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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현지 시각으로 어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습니다.

다게스탄 경찰은 한 차량이 검문소에서 검문을 받던 중 차 안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남부의 북카프카스 지역에 있는 세 자치공화국중 하나인 다게스탄에선 이슬람 분리독립운동 단체에 의한 테러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경찰은 지난 3월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40명의 목숨을 앗아간 자살폭탄 테러범들의 출신지로 다게스탄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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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남부서 자살 폭탄테러…9명 사상
    • 입력 2010-04-30 13:58:58
    국제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현지 시각으로 어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습니다. 다게스탄 경찰은 한 차량이 검문소에서 검문을 받던 중 차 안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남부의 북카프카스 지역에 있는 세 자치공화국중 하나인 다게스탄에선 이슬람 분리독립운동 단체에 의한 테러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경찰은 지난 3월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40명의 목숨을 앗아간 자살폭탄 테러범들의 출신지로 다게스탄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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