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삼 게놈 프로그램 연구 착수

입력 2010.04.30 (13: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지린성이 인삼 유전자 염기서열 해독과 유전정보집합체인 게놈 지도작성에 착수했다고 신화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인삼산업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작업은 완료될 경우, 약리적 효과가 좋은 인삼 품종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지린성 당국은 인삼 게놈 분석으로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계된 유전자 등을 확인하고 이를 상업적인 생산과 연결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2004년 충남대 원예학과 임용표 교수팀은 인삼의 게놈 염기쌍이 모두 31억2000만 개로 벼나 배추보다는 많고 사람과는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인삼 게놈 프로그램 연구 착수
    • 입력 2010-04-30 13:58:59
    국제
중국 지린성이 인삼 유전자 염기서열 해독과 유전정보집합체인 게놈 지도작성에 착수했다고 신화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인삼산업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작업은 완료될 경우, 약리적 효과가 좋은 인삼 품종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지린성 당국은 인삼 게놈 분석으로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계된 유전자 등을 확인하고 이를 상업적인 생산과 연결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2004년 충남대 원예학과 임용표 교수팀은 인삼의 게놈 염기쌍이 모두 31억2000만 개로 벼나 배추보다는 많고 사람과는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